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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후보 김문수 "이재명 저지 연대"...한동훈 "뒤에서 응원"

머니투데이 유재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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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고양=뉴스1) 김민지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5차 전당대회에서 입장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오른쪽은 한동훈 후보. 2025.5.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고양=뉴스1) 김민지 기자

(고양=뉴스1) 김민지 기자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5차 전당대회에서 입장하며 손을 흔들고 있다. 오른쪽은 한동훈 후보. 2025.5.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고양=뉴스1) 김민지 기자



국민의힘의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로 선출됐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에 반대했던 이른바 '반탄파'로서 당내 주류·보수지지층이 김 후보 중심으로 결집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맞서기 위해 강력한 연대를 구축하겠다며 '범보수 빅텐트'를 짓겠단 의지를 밝혔다.

국민의힘은 3일 오후 2시 경기 고양 소재 일산 킨텍스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김문수 후보를 대선 후보로 선출했다.

당원 선거인단 최종 투표율은 52.62%(76만4853명 중 40만2481명 투표)로 집계됐다. 1일 모바일 투표에 34만2920명(44.83%), 2일 ARS 투표에 5만9561명(7.79%)이 각각 참여했다. 여론조사의 경우 4개 조사기관에서 양일간 각 1500명씩 총 6000명을 표본조사했다.

김 후보는 당원 투표 61.25%(24만6519표)를 얻어 한 후보(38.75%, 15만5961표)를 앞섰고, 여론조사에서도 51.81%를 받아 한 후보(48.19%)를 웃돌았다.

최종 득표수를 보면 김문수 후보가 45만5044표(56.53%)로, 한동훈 전 대표(34만9916표·43.47%)를 누르고 승리했다.

김문수 후보는 수락연설에서 "저 김문수를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해 주셔서 감사하다. 어깨가 무겁다. 제 한 몸이 산산이 부서지더라도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우리는 할 수 있다. 제가 반드시 이기겠다"고 밝혔다. 이어 "저 김문수 언제나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뜨겁게 살아왔다"며 "그 어느 순간에도 가장 낮은 곳, 약한 사람들을 떠나지 않았다"고 했다.


한동훈 전 대표는 "저는 오늘 당원들과 국민들의 결정에 승복한다"며 "저의 여정은 오늘 여기서 끝나지만 우리의 김문수 후보가 대한민국이 위험한 나라가 되는 것을 막아주실것을 부탁드린다. 저도 뒤에서 응원하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에 반대했던 이른바 '반탄파'로서 보수지지층이 결집한 덕을 본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김 후보는 '친윤'(윤석열 대통령 지지)계 등 당내 주류의 지지를 받아왔다. 특히 최근 경선에서 탈락한 홍준표 후보 측 대선캠프에서 역할을 했던 현역 의원 등이 김문수 캠프에 합류하기도 했다.

반면 경선에서 낙마한 한동훈 전 대표는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대표로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안 표결을 주도한 것은 물론 윤 전 대통령 탄핵에도 찬성 입장을 보였다.


앞으로 김 후보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맞설 수 있는 '범보수 빅텐트' 구성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김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세력의 집권을 막기 위해서라면 어떤 세력과도 강력한 연대를 구축할 것"이라며 "국민과 우리 당원들께서 납득할 수 있는 절차와 방식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 후보 등록 시한인 11일이 1차 단일화 마지노선으로 전망된다. 전날 대선 출마를 선언한 한덕수 전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비롯해,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등과의 연대 가능성이 거론된다.


특히 김 후보는 한 대행과의 단일화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지난달 30일 TV조선이 주관한 경선 토론회에서 김 후보는 "한 대행이 무소속 출마를 하면 늦지 않게, 국민이 볼 때 합당한 방법으로 반드시 단일화하겠다"며 "반이재명 전선에서 이기기 위해 누구와도 단일화해야 한다"고 했다.

유재희 기자 ryuj@mt.co.kr 박상곤 기자 gonee@mt.co.kr 김지은 기자 running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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