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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포 없는 나라"·"주거 부담 완화"…막판 청년 진심 전한 김문수·한동훈

아시아경제 최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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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민의힘 최종 대선 후보 결정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2인 오른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한동훈 전 대표가 최종 후보 선출을 앞두고 청년 정책에 대한 막판 진심을 알렸다.

3일 국민의힘은 대선 최종 후보 선출을 위한 제5차 전당대회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했다. 지난달 16일 8명의 후보로 시작한 국민의힘 경선은 두 번의 컷오프를 거치며 김문수·한동훈(가나다순) 후보로 좁혀졌고, 이날 최종 1명이 선발된다.
한동훈(왼쪽),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5차 전당대회에서 토크 콘서트를 하고 있다. 2025.05.03 윤동주 기자

한동훈(왼쪽),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5차 전당대회에서 토크 콘서트를 하고 있다. 2025.05.03 윤동주 기자


김 전 장관은 'N포세대'가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청년들이 취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일자리를 많이 만들겠다"며 "결혼이나 출산도 포기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상자산 시장 제도화도 약속했다. 김 전 장관은 "가상자산으로 돈을 버는 청년도 있지만 잃는 청년들도 있다"며 "제도화해서 안정적이고도 보통 증권시장처럼 잘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 전 대표 역시 청년 세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대한민국이 살길이자 국민의힘이 살길은 청년 입장에 서는 것"이라며 "제가 후보가 되면 청년 정책에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주택 구입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을 약속했다. 한 전 대표는 "청년들이 생활하는 데 있어 정책적, 금전적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며 "청년 기간 내내 주택담보인정비율(LTV)과 취·등록세를 면제해주는 정책을 내놨다"고 설명했다.


이날 최종 경선은 선거인단 투표(50%)와 국민여론조사(50%)로 진행됐다.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에는 당원 선거인단 76만4853명 중 40만2481명(52.62%)이 참여했다.

이 결과를 토대로 김문수·한동훈 경선 후보 중 최다 득표자를 최종 후보로 선출하게 된다. 결과는 이날 오후 3시46분쯤 공개될 예정이다.

최유리 기자 yr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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