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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피습 모의 제보에 "이제 눈 인사만 나눠야…안타까운 마음"(종합)

뉴스1 임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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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손잡는 것조차 어렵더라도 우리는 하나"



'골목골목 경청투어 : 동해안벨트편'에 나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3일 오전 강원 속초시 중앙로 속초관광수산시장에서 시민들을 향해 연설하고 있다. 2025.5.3/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골목골목 경청투어 : 동해안벨트편'에 나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3일 오전 강원 속초시 중앙로 속초관광수산시장에서 시민들을 향해 연설하고 있다. 2025.5.3/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임윤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는 3일 "비록 손잡는 것조차 어렵더라도 우리는 하나다. 하나 되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마음껏 두 손 맞잡고 부둥켜안을 수 있는,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존중과 사랑이 넘치는 세상 함께 만들어가자"며 이같이 적었다.

이 후보는 "한 분 한 분의 손을 꼭 잡고 따뜻한 위로와 진심 어린 응원을 건네고 싶었다. 어깨동무하며 친교를 나누고 큰 포옹으로 감사함을 전하고 싶었다"고 했다.

이어 "그런데 이제는 눈인사만으로 마음을 나눠야 한다. 어쩌다 세상이 이리됐는지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했다.

앞서 이 후보 측은 이날 오전 피습 모의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지금부터 후보의 대인 직접 접촉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공지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강원 속초 중앙시장에서도 "경호 문제 때문에 오늘부터 손을 잡지 못하게 돼 이해 부탁드린다"며 "오늘도 무슨 일이 있을 거라고 해서 저희가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immun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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