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믹스, 상장폐지 결정에 긴급 기자간담회···가처분 소송 할 것 [뉴시스Pic] : zum 뉴스

[성남=뉴시스] 추상철 기자 = 김석환 위믹스 재단 대표가 3일 오전 경기 성남시 판교 테크원타워에서 열린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의 위믹스 상장폐지 결정'과 관련 긴급 기자간담회에서 고개숙여 사과하고 있다. 2025.05.03. scchoo@newsis.com

[성남=뉴시스] 추상철 윤정민 기자 = 위메이드 블록체인 자회사 위믹스 재단이 위믹스 상장폐지 결정 관련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김석환 위믹스 재단 대표는 3일 경기 성남시 판교 테크원타워에서 열린 긴급 기자간담회를 통해 가처분 소송할 것을 재차 밝혔다.

이날 김석환 대표는 긴급 기자간담회 시작 직 후 위믹스 홀더 등에 대해 심려를 끼친데 대해 고개숙여 사과를 했다.

한편 지난 2일 오후 3시 국내 원화거래소 4사(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는 위믹스 거래 지원 종료 예고 공지를 게재했다. 국내 가상자산업계 최초 재상폐다.

4사는 공지사항을 통해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닥사, DAXA) 회원사들에 의해 거래 지원이 종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거래 종료는 한 달 뒤인 다음 달 2일, 출금 지원 종료는 7월2일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