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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냐 한동훈이냐...오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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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민의힘이 오늘(3일) 오후 전당대회를 열고 당의 대선 후보를 확정합니다.

김문수, 한동훈 후보 가운데 누가 21대 대통령 선거 출마권을 얻을지 주목됩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강민경 기자!

[기자]
네, 국민의힘 전당대회 현장입니다.


[앵커]
오늘 일정, 자세히 설명해주시죠.

[기자]

국민의힘은 오늘 오후 2시부터 이곳 일산 킨텍스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당 대선 후보를 확정합니다.

어제까지 이틀 동안 진행된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를 통해 김문수, 한동훈 후보 가운데 승자를 뽑는 겁니다.

최종 대선 후보를 뽑기 위한 당원 선거인단 투표는 52.62%의 투표율로 마감됐습니다.


앞서 치러진 2차 경선의 투표율은 50.93%였는데, 이보다 조금 오른 수치입니다.

최종 결과는 여러 행사와 개표를 거쳐 오후 3시 45분쯤 나올 거로 전망됩니다.

대통령 후보자로 지명되면 당선자는 수락 연설을 하고, 기자 간담회도 진행합니다.

내일부터는 현충원 참배 등 당의 공식 후보로서 일정을 소화하게 됩니다.

당 역시 대선을 한 달 남기고 선대위 체제로 전환하며 본격적인 대선 준비 태세에 나섭니다.

[앵커]
경선 과정에서 두 후보의 입장 차가 극명하게 갈렸죠.

관련 내용과 함께, 오늘의 관전 포인트도 짚어주시죠.

[기자]
두 사람은 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을 두고 격론을 벌여 왔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반대를, 한동훈 후보는 찬성하는 쪽으로 노선이 갈린 겁니다.

이에 따라 앞서 4강에 진출했던 '찬탄파'인 안철수 의원 지지층과, '반탄파' 홍준표 전 대구시장 지지층이 어디로 움직일지가 결과에 미칠 거란 분석이 적잖습니다.

어제 출사표를 던진 한덕수 전 총리와의 단일화 문제도 변수입니다.

두 후보 모두 단일화 가능성은 열어두지만, 적극성에 차이를 보였는데요.

김 후보는 경선 기간 단일화에 적극적이었던 데 반해, 한 후보는 경선에만 집중할 때라며 단일화 방식 등에 대한 언급을 자제해 왔습니다.

이 사안은 향후 대선 정국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거란 분석이 나오는데요.

결국, 두 후보의 그간 행보가 당원과 국민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지가 오늘 개표 결과의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전당대회 현장인 일산 킨텍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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