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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가진 '1억 파운드'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토트넘으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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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잭 그릴리쉬는 토트넘 홋스퍼 타깃이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1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여름에 리빌딩을 할 것이며 여러 선수들과 연결되고 있다. 라얀 셰르키가 언급됐고 그릴리쉬도 타깃이다. 많은 이들이 그릴리쉬가 토트넘으로 갈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릴리쉬가 오면 토트넘에 뛰어난 영입이 될 것이다. 확실한 공격 핵심이 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히샬리송 등을 내보낼 예정이며 공격진 개편을 시도할 것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여부와 관련 없이 공격진 개편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벌써부터 여러 선수들이 언급되고 있는데 그릴리쉬도 그 중 하나다. 이번 여름 맨체스터 시티를 떠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아스톤 빌라에서 활약을 하던 그릴리쉬는 1억 파운드(약 1,860억 원)에 맨시티로 왔다. 맨시티에서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선발과 교체를 오갔고 2022-23시즌엔 프리미어리그 28경기에 나와 5골 7도움을 올렸다. 해당 시즌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잉글랜드 축구협회컵(FA컵)에서 우승을 해 트레블에 성공했다.

트레블 이후 그릴리쉬는 몰락했다. 가파른 내리막길을 걸어내려 갔고 부상까지 겹치며 더욱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 지난 시즌은 프리미어리그 20경기 출전 3골에 그쳤고 올 시즌은 리그에서 19경기 출전했는데 1골 1도움이다. UCL 등 다른 대회에서도 부진을 이어갔고 사생활 논란에도 시달리면서 더욱 신뢰를 잃었다.


토트넘 이적설이 나오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올 시즌 토트넘 공격은 형편없었다. 그릴리쉬는 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라 팀에 변화를 줄 수 있다. 연봉이 문제가 될 것인데 해결이 된다면 토트넘으로 데려올 수 있을 것이다"고 추천했다.


맨시티는 일단 그릴리쉬 방출을 원한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그릴리쉬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필요 없는 선수로 평가되고 있다. 임대 이적을 추진했으나 무산되면서 여름에 완전히 떠날 것이다. 빌라 이적설도 있는 상황이다. 마커스 래시포드 완전 이적이 어려우면 그릴리쉬 복귀를 선택할 것이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토트넘에 그릴리쉬가 맞는 선수일지는 따져볼 필요가 있다. 연봉도 높고 최근 활약도 좋지 않으며 나이도 많다. 경험과 실력, 멀티성, 잉글랜드 홈 그로운은 장점이다. 토트넘의 판단에 주목되며 새 감독이 올 경우 영향도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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