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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 이혼소송 중 소속사와 '중도계약 해지'..."양측 합의로 결정"

스포츠조선 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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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방송인 박지윤이 소속사와 중도계약 해지한다.

3일 JCB엔터테인먼트는 "박지윤과 담당 매니저가 최근 중도 계약 해지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박지윤과 소속사의 계약기간은 약 1년 가량 남아있지만 양측이 중도계약 해지에 합의하면서 이와 같은 결정이 내려졌다고.

소속사와 계약기간을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한 박지윤은 1년 치 계약에 대한 잔금을 반환하면서 계약 종료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23년 박지윤은 매니저가 있던 JDB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JDB는 김준호, 김지민, 유민상, 홍윤화 등 주로 코미디언들이 소속돼 있다.

한편, 박지윤과 최동석은 2009년 결혼, 슬하 아들 하나 딸 하나를 두고 있으나 2023년 10월 결혼14년 만에 파경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양육권 갈등, 재산 분할 문제부터 쌍방 상간 손배소 제기로 치열한 이혼 전쟁을 벌이고 있다.

현재 양육권과 친권은 박지윤이 확보했으며, 최동석은 면접교섭을 통해 자녀들을 만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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