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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대학 3곳 '글로컬 대학' 마지막 도전장 냈다

노컷뉴스 경남CBS 최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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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연암공대 예비지정 지위 인정
동원과학기술대 신규 신청
경남 글로컬 대학 현황. 경남도청 제공

경남 글로컬 대학 현황. 경남도청 제공



올해 마지막으로 선정하는 교육부의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경남에서는 경남대와 연암공대, 동원과학기술대 등 3곳이 도전장을 냈다.

경상남도는 이들 대학 3곳이 글로컬 대학 30 예비지정 신청서를 교육부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예비지정 후 탈락한 경남대, 연암공대·울산과학대(연합)는 올해도 예비지정 지위가 인정된다. 동원과학기술대는 계명문화대·제주관광대와 연합으로 도전한다.

경남대는 국가산단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밀착형 기업 지원을 추진하는 '지산학연 일체 대학' 구축을 담은 혁신기획서를 제출했다. 스마트 제조·AI(인공지능)·디지털 물류 등 디지털 분야 융합인재 양성과 초거대 제조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제조 혁신이 핵심이다.

연암공대는 울산과학대·한국폴리텍Ⅶ과 연합한 '지산학연 상생 연합공과대학'을 구축한다. LG전자·HD현대 등 지역 공장의 실습병행 생산공장을 활용한 제조벨트 생산기술 실무인력을 양성한다.

동원과기대는 계명문화대·제주관광대와 함께 '컬쳐·기술·관광·서비스 분야 융합형 K-고등직업교육 플랫폼'을 구축한다. 해외 인재와 지역 기업을 연계한 유학생 유치, 외국인 인력 양성이 핵심이다.


도는 이들 대학의 예비지정 여부에 따라 대학별 맞춤형 전담팀 운영과 특성화 분야 등 전문가로 구성된 맞춤형 자문단을 지원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애초 내년까지 2년에 걸쳐 나머지 글로컬 대학 10곳을 선정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혁신 동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올해 지정을 마무리해야 한다는 글로컬대학위원회 권고에 따라 이달 안에 15~20곳의 예비지정 대학을 선정한 이후 9월 10곳의 글로컬 대학을 확정한다.

경남에서는 2023년 경상국립대, 지난해 국립창원대·인제대 등 지금까지 3곳이 글로컬 대학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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