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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으로 즐기는 차문화'…보성다향대축제 개막

연합뉴스TV 김경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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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녹차 수도'로 불리는 전남 보성에서 '보성다향대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직접 녹차를 만들고, 차 예절을 배울 수 있는데요, 다른 축제들이 동시에 열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김경인 기자입니다.

[기자]

비탈진 언덕에 계단처럼 펼쳐진 초록빛 녹차밭.


관광객들이 차밭 사이를 거닐며 완연한 봄을 즐깁니다.

차밭을 배경으로 추억을 카메라에 담는 것도 잊지 않습니다.

<권현진 / 경기도 남양주시> "날씨가 너무 좋으니까 기분도 좋고 아기도 너무 좋아하고. 멋있어요. 정갈하게 잘 꾸며져 있기도 하고


어떻게 사진을 찍어도 되게 잘 나오기도 하고요."

체험객들이 찻잎을 솥에 넣고 뒤집고 누르기를 반복하자 은은한 차향이 올라옵니다.

<현장음> "야~ 향기 좋다."


전통 방식으로 찻잎을 비비고, 덖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직접 덖음차를 만들어 보는 겁니다.

<이봉호 / 울산시 동구> "배우는 것도 그렇고 재미도 있고… 또 맛도 훨씬 낫고 향기도 많이 나고 훨씬 좋아요."

다양한 종류의 녹차를 맛보고, 전통 방식의 차 예절을 배우는 체험도 인깁니다.

전통차의 본고장 전남 보성에서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가 개막했습니다.

'서편제 보성소리축제', '일림산 철쭉 문화축제' 등 6개 축제가 동시에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는 전통과 현대, 지역과 세계를 잇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철우 / 보성군수> "매일매일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분들과 함께 차향 가득한 보성으로 오셔서 아름다운 추억 많이 담아가시길 바랍니다."

'보성에서 피어나는 천년 차의 약속'을 주제로 열리고 있는 보성다향대축제는 6일까지 이어집니다.

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

[영상취재기자 : 이승안]

#보성 #다향대축제 #녹차 #녹차_수도 #차밭 #다례

#보성 #다향축제 #녹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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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인(ki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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