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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전쟁에도 미 고용 증가세...뉴욕증시 상승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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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실업률 4.2% 유지…임금 상승률도 0.2%로 둔화
'트럼프 관세' 경기침체 우려에도 견고한 고용 지속
미 노동장관 "관세협상으로 고용 더 늘어날 것"
고용지표·미중 협상 기대감에 뉴욕증시 상승 마감
[앵커]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전쟁으로 경기침체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지난달 미국 일자리가 예상치를 뛰어넘는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고용 증가와 미·중 관세 협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뉴욕증시는 3대 지수 모두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워싱턴 홍상희 특파원입니다.

[기자]
지난달 미국의 일자리가 깜짝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미 노동부는 4월 비농업 일자리가 3월보다 17만7천 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13만3천 명 증가를 예측한 다우존스 전망치를 크게 웃돈 수치입니다.

[차베스 디레머 / 미 노동부 장관 : 전망치를 뛰어넘었습니다. 미국 노동자들에게 흥분되는 날입니다. 지난달에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고, 이번 달에도 전망을 뛰어넘은 건 미국 경제뿐만 아니라 모든 미국인에게 좋은 일입니다.]


지난달 실업률은 4.2%로 3월과 같았고, 시간당 평균 임금도 0.2% 올라 0.3%의 상승률을 보였던 한 달 전보다 둔화했습니다.

지난달 2일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 이후 경기침체 우려 속에서도 견고한 노동시장이 지속되고 있는 겁니다.

차베스 디레머 미 노동부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협상으로 고용이 더 늘어날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차베스 디레머 / 미 노동부 장관 : 경기 침체가 다가올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정한 무역을 위해 다른 나라들과 협상에 나섰습니다. 전환의 시기를 앞두고 있고 일자리 증가를 보고 있습니다. 대통령은 경제를 위한 최선이 무엇인지 알고 있습니다.]

4월 고용지표와 함께 중국 상무부가 미국이 대화 의사를 타진한다는 논평을 발표하면서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모두 1%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미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결정이 오는 7일로 다가온 가운데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인플레이션은 없다며 금리를 인하하라고 압박했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홍상희입니다.

영상편집 : 강연오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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