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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프리뷰] 주민규vs모따...'선두' 대전vs'무승부 없는' 안양, 3년 만에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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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주민규vs모따, 두 스트라이커의 자존심 대결이 펼쳐진다.

대전하나시티즌과 FC안양은 3일 오후 4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11라운드에서 대결한다. 대전은 승점 23점(7승 2무 2패)을 얻어 1위에 올라있다. 안양은 승점 15점(5승 6패)을 획득해 6위에 위치 중이다.

대전은 확실히 분위기를 탔다. 김천 상무 원정에서 2-0 승리를 거뒀고 강원FC를 1-0 대파했다. 2연승 속에서 무실점을 기록한 게 고무적이다. 그동안 대전은 선두를 지키면서도 수비가 불안하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흐름이 좋던 김천, 강원을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수비 자신감을 끌어올렸다.

홈 승리 분위기를 이어가려고 한다. 강원전 승리로 4월 3일 수원FC전 이후 첫 홈 승리를 기록한 대전은 안양을 잡고 3연승, 홈 2연승을 올리겠다는 각오다. 하나은행 모델인 아이돌 그룹 아이브의 안유진이 경기장을 찾아 관심이 더 높다.




안양은 기대 이상 성적,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핵심 선수들이 모두 남았고 영입생들이 제 역할을 해주면서 저력을 보이는 중이다. 무승부가 없어 '남자의 팀'으로 불린다. 확실한 색깔을 내고 있고 유병훈 감독은 적절하게 선수를 활용하고 포메이션 변주를 주면서 매 경기 팬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기복 주의보는 있다. 최근 8경기 전적을 보면 '패승패승패승패승'이다. 4승 4패인데 연승, 연패, 무승부가 없다. 제3자 팬들은 보는 재미가 있지만 안양은 확실히 올라가지 못하고 연승을 하지 못해 고민은 있다. 3년 만에 만나는 대전을 상대로 연승을 노린다.


대전과 안양은 3년 전 K리그2에서 만났다. 대전이 먼저 K리그1에 올라가 한동안 대결은 없었다. 안양이 지난 시즌 K리그2 우승을 차지하면서 승격을 해 3년 만에 K리그1에서 격돌하게 됐다. 통산전적 12승 8패 12무(대전 기준)로 대전이 앞선다. 대전은 선두 팀의 저력을, 안양은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길 원한다.




키플레이어는 각 팀의 스트라이커다. 8골을 터트리고 있는 주민규는 대전 최고의 무기다. 안양엔 고공 폭격기 모따가 있다. 두 팀 모두 스트라이커를 활용한 공격을 펼칠 예정이다. 어느 스트라이커가 터지는지가 결과를 좌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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