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 기안84에게 "너무 다정해서 설렌다" 고백…무슨 일?

레드벨벳 조이가 기안84에게 설렜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박나래에게 다정하게 이야기하는 기안84 모습.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기안84의 다정함에 감탄하는 조이.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레드벨벳 조이가 기안84에게 설렜다.

2일 방영된 MBC '나 혼자 산다' 594회에서는 박나래가 기안84의 작업실에 방문하는 모습이 전해졌다.

기안84의 작업실에 들어선 박나래는 "병원 온 김에 서점 다녀왔다"며 말을 걸었다.

이때 기안84가 "서점 다녀왔어? 가깝지"라고 답하자 조이는 "너무 다정해서 놀랐다. 좀 설렌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같은 소속사 선배인 키는 "너 여기서 말 잘못하면 안돼"라며 조이를 단속했지만 조이는 "서점 다녀왔어? 이 말이 다정하지 않았어요?"라고 재차 물었다.

전현무는 "아파서 그렇다. 안 아프면 '왜 왔어!'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 속 박나래는 기안84에게 식사를 제안했다. 하지만 이날 기안84가 몸이 많이 아팠고 무리해서 잠시나마 박나래와 대화 시간을 가졌다.

기안84는 박나래에게 "너를 위로해주고 싶었다 저 때 네가 좀 힘들어서"라고 말했고 조이는 또 "오 감동"이라며 기안84에게 감탄했다.

또 조이는 박나래의 탈모 상태를 보는 기안84를 보며 "아 진짜"라며 기안84의 다정함에 계속해서 리액션을 보였다.

이 외에도 기안84가 박나래에게 "미안하다 내가 요즘에 너한테 도움이 못 되는 거 같다"고 말하자 조이는 "아 뭐야. 스윗 가이다. 핑크 셔츠부터가 스윗하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저 셔츠 10년 넘게 입었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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