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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만 본다” 강민호, 쐐기 3점포+2400G 출장 위엄…4번째 FA도 대박 예감 [오!쎈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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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김성락 기자] 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 두산은 잭로그를 선발로 내세웠다. 8회말 무사 2, 3루 삼성 강민호가 3점 홈런을 날리고 있다. 2025.05.02 / ksl0919@osen.co.kr

[OSEN=대구, 김성락 기자] 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 두산은 잭로그를 선발로 내세웠다. 8회말 무사 2, 3루 삼성 강민호가 3점 홈런을 날리고 있다. 2025.05.02 / ksl0919@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포수 강민호가 승부를 결정짓는 쐐기 3점 아치를 터뜨리며 마음의 짐을 훌훌 털어냈다.

강민호는 지난 1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서 1-3으로 뒤진 6회 무사 만루 찬스에서 대타로 나섰으나 3루수 병살타로 아쉬움을 삼켰다. 강민호는 2일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박진만 감독에게 “어제는 저 때문에 졌는데 오늘은 꼭 제가 잘해서 이기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언행일치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줬다. 강민호는 3-2로 앞선 8회 무사 2,3루 상황에서 박신지의 4구째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좌측 담장 밖으로 날려버렸다. 시즌 2호째. 삼성은 2-2로 맞선 8회 르윈 디아즈의 결승타와 강민호의 쐐기 3점 아치로 빅이닝을 완성하며 6-2 승리를 가져왔다.

[OSEN=대구, 김성락 기자] 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 두산은 잭로그를 선발로 내세웠다. 8회말 무사 2, 3루 삼성 강민호가 3점 홈런을 날린 뒤 홈에서 주자 디아즈, 구자욱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05.02 / ksl0919@osen.co.kr

[OSEN=대구, 김성락 기자] 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삼성은 후라도, 두산은 잭로그를 선발로 내세웠다. 8회말 무사 2, 3루 삼성 강민호가 3점 홈런을 날린 뒤 홈에서 주자 디아즈, 구자욱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05.02 / ksl0919@osen.co.kr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강민호는 “오늘 경기를 앞두고 감독님께 ‘어제는 저 때문에 졌는데 오늘은 꼭 제가 잘해서 이기도록 하겠다’고 말씀드렸는데 약속을 지킬 수 있어 기분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에서 디아즈가 역전타를 날린 덕분에 마음 편히 타석에 들어섰다. 공격하기 편한 상황에서 좋은 타구가 나온 것 같다”고 공을 돌렸다.

그동안 장타가 나오지 않아 많이 답답했을 듯. 이에 강민호는 “한 시즌을 치르다 보면 언젠가는 홈런이 나올 거라 생각했다. 팀 승리에 중점을 두고 포수 리드에서 도움이 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순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선두 등극도 가시권에 두고 있다. 하지만 강민호는 “개의치 않는다. 현재 순위는 중요하지 않다.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개의치 않았다.


[OSEN=대구, 김성락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약속의 8회를 연출하며 짜릿한 승리를 가져왔다.삼성은 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의 결승타로 6-2로 승리했다. 강민호는 개인 통산 24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역대 첫 번째. 반면 두산은 3연패의 늪에 빠졌다.경기 종료 후 삼성 강민호, 박진만 감독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05.02 / ksl0919@osen.co.kr

[OSEN=대구, 김성락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약속의 8회를 연출하며 짜릿한 승리를 가져왔다.삼성은 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의 결승타로 6-2로 승리했다. 강민호는 개인 통산 24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역대 첫 번째. 반면 두산은 3연패의 늪에 빠졌다.경기 종료 후 삼성 강민호, 박진만 감독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5.05.02 / ksl0919@osen.co.kr


삼성은 다음 주 한화 이글스(5월 5~7일), LG 트윈스(5월 9~11일)와 차례로 만난다. 강민호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하다 보면 어느 팀과 만나든 이길 수 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부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KBO 최초 개인 통산 24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운 강민호는 “굉장히 애착이 가는 기록이다. 저 자신에게도 칭찬해주고 싶다. 포지션 변경 없이 뛰고 있다는 데 감사하게 생각하고 앞으로 더 많은 경기에 출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건강하게 낳아주신 부모님과 한 시즌 잘 보낼 수 있도록 내조 잘해주는 아내 덕분”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9연전을 치르며 체력 안배가 중요해졌다. 강민호는 “내일 모레 쉬는 것과 2시 경기를 또 해야 한다는 건 엄청난 차이다. 체력적으로 앞날을 미리 걱정하게 된다. 그래도 감독님께서 체력 안배를 잘 해주셔서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올 시즌 목표는 단 하나. 강민호는 “개인 기록은 관심 없다. 한국시리즈 우승이라는 목표 하나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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