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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한달동안 호남에서 이재명 대통령 외치겠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심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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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선거운동 기간 동안 호남살이 선언
"선대위 광주·전남위원장 자원했다" 밝혀
광주·전남 지극정성 들여야 할 곳 생각도
정청래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연합뉴스

정청래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광주·전남 공동위원장(골목골목 선거대책 위원회)에 이름을 올린 정청래 의원(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호남 한달살이'를 선언했다.

정 의원은 지난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게시판에 '내가 광주·전남을 자원한 이유'란 제목의 글을 게재해 "저는 대통령 선거 공식선거 운동기간에 한달동안 호남에 숙소를 정하고 주로 광주·전남에서 죽을 힘을 다해 '이재명 대통령'을 외칠 생각이다"고 밝혔다.

그는 "기존의 선대위 개념을 혁신해 실사구시형 지역담당 공동선대위원장 체제를 구성하자고 당에 제안을 했고, 광주·전남 지역을 맡겠다고 자원했다"며 "지난번 영광군수 재선거에 10번이상 지원유세를 갔다. 골목 구석구석 방문하면서 느낀 점이 많았다"고 그간 소회를 밝혔다.

정 의원은 "이재명 대표가 지극정성으로 영광선거에 총력을 기울인 덕분에 영광군수 선거는 승리했고, 저는 명예 영광군민이 됐다"며 "이번에도 같은 컨셉이다"고 강조했다.

실제 10·16 영광군수 재선거 과정에서 정 의원은 장세일(현 영광군수)당시 후보의 선거 지원 유세에 나서, 많은 지역 유권자들의 지지를 유도했단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그는 "광주·전남이 민주당에 우호적인 지역인 것은 맞지만, 오히려 더 지극정성을 들여야 할 곳이라고 생각한다"며 "광주·전남 골목 구석구석, 군단위, 면단위는 물론 논두렁·밭두렁까지 찾아가 '왜 이재명 대통령인가'를 진정성 있게 설파하겠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선거는 어려운 지역, 쉬운 지역이 따로 없다"며 "지지율이 낮은 곳은 높게 끌어 올려야 하고, 조금 높은 곳은 더 높게 끌어 올려야 한다"고 피력했다.

끝으로 "이 시대 대한민국의 시대정신은 내란종식, 정권교체, 제4기 민주정부 수립이다"며 "6월3일은 이 시대적 사명을 구현하기 위한 역사적인 대통령 선거다. 호남 국민들을 낮고, 겸손하게 그리고 지극정성으로 만나겠다"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심진석 기자 mour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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