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유로화 사용 20개국)의 4월 소비자물가가 1년 전 대비 2.2% 오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일(현지시간) EU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유로존 소비자 물가는 시장 예측치인 2.1%보다는 소폭 높았고, 3월과는 동일한 상승 폭을 유지했다.
근원물가 상승률은 3월 2.4%에서 4월 2.7%로 반등했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 물가는 유럽중앙은행(ECB)이 금리 정책 결정 시 고려하는 핵심 지표 중 하나다.
EU 깃발. 연합뉴스 |
2일(현지시간) EU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유로존 소비자 물가는 시장 예측치인 2.1%보다는 소폭 높았고, 3월과는 동일한 상승 폭을 유지했다.
근원물가 상승률은 3월 2.4%에서 4월 2.7%로 반등했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 물가는 유럽중앙은행(ECB)이 금리 정책 결정 시 고려하는 핵심 지표 중 하나다.
부문별로는 서비스 가격 상승 폭이 전월 3.5%보다 0.4%포인트 증가한 3.9%로 나타났다. 식료품·주류·담배 물가 상승률은 3.0%로, 전월보다 0.1%포인트 확대됐다.
에너지 가격은 1년 전보다 3.5% 떨어졌다.
염다연 기자 allsal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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