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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만에 내한 '위키드'…"작은 사랑이 먼 곳까지"

연합뉴스TV 이화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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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브로드웨이 인기 뮤지컬 '위키드'가 13년 만에 한국을 다시 찾았습니다.

'위키드'의 두 마녀 글린다와 엘파바를 맡은 주역들이 작품 소개에 나섰는데요.

시대를 넘어서는 사랑의 메시지, 이번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화영 기자입니다.

[기자]


<'위키드' 넘버 For Good(널 만났기에) 중> "이젠 아무것도 중요하지 않은 것 같아"

미국 브로드웨이를 휩쓴 뮤지컬 '위키드'가 13년 만에 한국 무대에 오릅니다.

'위키드'는 고전 '오즈의 마법사'를 새로운 상상력으로 뒤집은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오즈의 마녀들 이야기를 담은 작품입니다.


야심에 가득 찬 금발의 '글린다'와 초록 피부의 영리한 '엘파바', 두 마녀가 극을 이끌어 갑니다.

초연된 지 20년이 지났지만, 두 마녀의 우정과 성장을 통해 편견과 차별을 꼬집는 메시지가 주는 울림은 여전합니다.

<셰리든 아담스 / '엘파바' 역> "('위키드'를 통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메시지는 작은 사랑이 먼 곳에 닿을 수 있다는 거예요…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보여주는 모습 그대로 포용하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오랜만에 한국에 돌아온 만큼 새로운 캐릭터 해석도 기대할 만합니다.

<코트니 몬스마 / '글린다' 역> "세상은 13년 전보다 발전했어요…'글린다'는 정말 코믹한 캐릭터인데 제 유머 감각도 제가 살고 있는 사회와 발맞춰 발전해왔어요."

본 공연에 앞서 줄지어 쇼케이스 현장을 찾은 관객들은 두 마녀의 등장을 반겼습니다.

<코트니 몬스마 / '글린다' 역> "저뿐만 아니라 저희 위키드 출연진 모두 기대하고 있어요. 여러분을 위해 공연할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두 마녀가 펼칠 웃음과 감동의 무대는 오는 7월 막을 올립니다.

연합뉴스TV 이화영입니다.

[영상취재 신용희 임예성 / 영상편집 김은채 / 그래픽 허진영]

#뮤지컬 #위키드 #글린다 #엘파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화영(hw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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