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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SKT 유심 교체 빙자한 스미싱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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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가 SK텔레콤 사이버 침해 사고 관련 피싱‧스미싱에 대비해 이용자 주의를 2일 당부했다.

통신 업계에 따르면 유심교체 및 도착 알림문자, 유심보호서비스 가입 등의 미끼 문자로 이용자 피해를 유발하는 악성스팸이 유포되고 있다. 이러한 문자나 전화를 수신할 경우 이동통신사업자 고객센터 등에서 공식적으로 발송됐는지 먼저 확인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나 전화는 수신하지 말아야 한다.

고객센터 전화번호는 이동 통신 3사 모두 114(무료), SKT 1599-0010, KT 1588-0010, LGU+ 1544-0010이다.

특히 확인되지 않은 발신자로부터 수신된 링크(URL)나 QR코드를 실행할 경우 악성코드에 감염되고 이로 인해 개인정보ㆍ금융정보 탈취 피해 및 무단 송금, 휴대폰 원격 제어 등 추가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이동통신사업자 등을 가장해 문자 내용에 URL을 포함하고 본인인증을 위한 정보입력을 요구하는 경우는 보다 심각하고 직접적인 재산상의 피해로도 연결될 수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

방통위는 피싱‧스미싱 등 피해가 증가할 가능성에 대비해 불법스팸 신고량 추이 및 신고내용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필요 시 관계부처 및 민간 사업자 등으로 구성된 ‘불법스팸 대응 민관협의체’ 등을 통해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또 본인확인시스템의 안전성 검증을 위해 오는 6~8일 SKT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투데이/안유리 기자 (inglass@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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