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스1 언론사 이미지

국방장관 직무대행 "전군 기강 강화 지침 유효…태세 유지"(종합)

뉴스1 김예원 기자
원문보기

NSC 이후 전군에 빈틈없는 작전 기강 및 태세 확립 언급

대비태세 격상 등 추가 변경 사안은 없어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정치·외교·통일·안보에 관한 대정부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4.14/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정치·외교·통일·안보에 관한 대정부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4.14/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김예원 기자 =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이 2일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직후 전군에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또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선고 당일인 4일 개최한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에서 하달한 작전 및 복무 기강 강화 지침이 여전히 유효하며, 이를 적극적으로 이행할 것을 군에 당부했다.

2일 국방부에 따르면 김 직무대행은 NSC 직후 전군에 엄격한 정치적 중립을 유지할 것을 강조하며 혼란한 정국을 틈탄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을 대비해 전군의 작전 기강 및 태세 확립을 언급했다.

또 국방 안보 공백과 관련, 군 당국과 유관기관이 적극적으로 협엽해 국방정책과 각 군 주요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이는 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NSC에서 회의를 주재한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북한 도발에 대한 빈틈 없는 대비 태세와 안보 부처 간 협업을 강조한 데 따른 것이다.

이 대행은 한덕수 전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최상목 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사퇴로 이날 0시부터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수행하게 됐다.


이 대행은 군 통수권을 넘겨받은 직후 김 직무대행, 김명수 합동참모의장과 각각 통화하며 각 군 대비태세를 철저히 유지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2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주호 대행은 김선호 직무대행에겐 대비태세를 철저히 유지하고 모든 도발 태세에 단호히 대비할 수 있도록 준비 태세를 끌어올려달라고 당부했다"라고 말했다.

이주호 대행과 김 의장과의 통화에 대해 합참 관계자는 "대비태세를 격상하는 등 추가적인 변경 사안은 없고, 기존 대비태세를 꾸준히 잘 유지해달라는 당부로 이해했다"라며 "북한은 어제 노동절인 관계로 접적 지역 활동을 하지 않는 등 특별한 동향을 보이진 않는 상황"이라고 답했다.

kimye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탁재훈 추성훈 신스틸러상
    탁재훈 추성훈 신스틸러상
  2. 2백악관 황금열쇠
    백악관 황금열쇠
  3. 3당일배송 우리집
    당일배송 우리집
  4. 4강태오 김세정 베스트 커플상
    강태오 김세정 베스트 커플상
  5. 5김남희 조연상 수상소감
    김남희 조연상 수상소감

뉴스1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