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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기 영수, 이제 안 참는다...영숙에 “넌 뭐 했는데?” 폭발(‘지볶행’)

스타투데이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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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볶행’. 사진lENA, SBS 플러스

‘지볶행’. 사진lENA, SBS 플러스


‘나는 솔로’ 22기 영수-영숙이 아슬아슬한 ‘토크 혈전’을 펼친다.

2일 ENA, SBS 플러스에서 방송하는 ‘지지고 볶는 여행’(이하 ‘지볶행’)에서는 프라하 4일 차 밤에 파국에 직면하는 22기 영수-영숙의 모습이 담긴다.

앞서 22기 영수-영숙은 ‘텐션 업’ 된 하이킹 투어를 마치고 행복한 표정으로 숙소에 들어섰던 터. 그러나 이날 두 사람은 남은 여행 일정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가 돌연 싸늘한 기류를 형성한다.

22기 영숙이 “우린 한 게 아무것도 없다니까? 그쪽(9기 옥순-남자 4호)은 빼곡하게 뭘 계속 했잖아. 우린 먹고 이거밖에 없는 거야”라고 불만을 제기하는 것. 이에 22기 영수는 난감한 표정을 짓고, 무거운 침묵이 흐르자 22기 영숙은 “좀 더 볼만한 거리를 (체험)했으면 좋겠어. 온천을 간다든지”라고 제안한다. 하지만 22기 영수는 “온천을?”이라고 놀라며 “하려면 미리 얘기를 했어야지”라며 반대 의사를 보인다.

여행 계획으로 시작된 두 사람의 작은 이견은 이후 걷잡을 수 없이 크게 번진다. 22기 영숙은 “내가 꽂힌 포인트는 오빠가 계속 내 말에 귀를 닫는다는 거야”라고 일갈하고, 22기 영수는 “내일 일정에 대한 얘기는 내가 옳다고 봐”라며 맞선다.

이에 22기 영숙은 “이 논쟁 자체도 의미가 없는 게 뭔 줄 알아? 내일 스케줄을 뭘 짠 게 있냐고”라며 급발진한다. 22기 영수는 싸늘한 표정을 짓더니 “이제는 나도 묻고 싶다. 그러는 넌 뭘 짰는데?”라고 되묻는다.


22기 영수의 달라진 말투에 화가 난 22기 영숙은 “내가 지금 같은 얘기를 몇 번을 하냐고? 끝장을 봤으면 좋겠어? 완전 도르마무야, 답답해”라며 머리를 싸맨다.

과연 일촉즉발 상황에 부딪힌 두 사람이 갈등을 봉합하고 프라하 여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22기 영수-영숙의 ‘도르마무 썰전’ 전말은 2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는 ‘지지고 볶는 여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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