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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버지' 박지성 소환! 맨유와 빌바오의 마지막 맞대결, 무려 13년 전...결과는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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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틀레틱 빌바오의 마지막 맞대결은 13년 전이었다. 박지성이 뛰었었다.

맨유는 2일 오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빌바오에 위치한 산 마메스에서 열린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4강 1차전에서 아틀레틱 빌바오에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안방에서 열리는 2차전에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임하게 됐다.

맨유는 3-4-2-1 포메이션을 꺼냈다. 최전방에 호일룬, 2선에 페르난데스, 가르나초였다. 허리는 도르구, 카세미루, 우가르테, 마즈라위였고 쓰리백은 요로, 매과이어, 린델로프가 구성했다. 골문은 오나나가 지켰다.

빌바오는 4-2-3-1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원톱은 사나디, 2선은 니코 윌리엄스, 베렝게르, 이냐키 윌리엄스였다. 허리는 아우레기사르, 갈라레타였고 수비진은 베르치체, 알바레즈, 비비안, 데 마르코스가 호흡을 맞췄다. 골키퍼 장갑은 아기레자발라가 꼈다.

맨유는 경기 초반 빌바오의 거센 압박에 고전했다. 빌바오는 맨유 골문을 위협했는데 맨유가 카세미루의 선제골 한 방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전반 30분 매과이어가 우측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우가르테가 돌려놨다. 반대편에 있던 카세미루가 머리로 밀어 넣었다.


빌바오는 무너졌다. 전반 37분 크로스 상황에서 비비안이 호일룬을 넘어뜨렸다. 주심은 VAR 판독 이후 페널티킥을 선언하고 비비안에게 레드카드를 꺼냈다. 키커로 나선 페르난데스가 깔끔하게 성공했다. 전반 45분 페르난데스는 한 골을 더 추가하여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후반전에 들어서 빌바오는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이렇다 할 공격을 시도해보지 못한 채 무릎을 꿇고 말았다.


맨유와 빌바오의 마지막 맞대결은 2012년 3월이었다. 2011-12시즌 UEL 16강에서 양 팀은 격돌했다. 1차전 맨유 안방에서 열린 경기는 빌바오의 3-2 승리로 끝났고 2차전 빌바오 홈에서 열렸는데 맨유가 또다시 1-2로 패배하며 탈락했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차전 당시 선발 라인업을 재조명했는데 익숙한 이름이 있었다. 바로 박지성이 있었다. 긱스, 루니, 영으로 쓰리톱이 구성됐고 중원은 클레벌리, 캐릭, 박지성이었다. 포백은 에브라, 에반스, 퍼디난드, 하파엘이었고 골키퍼는 데 헤아였다.

박지성은 이 경기 중앙 미드필더로 나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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