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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꼬리로 툭! 쳐놓고 잽싸게 '꿀꺽'…상괭이 숭어사냥 '놀랍다'

연합뉴스 김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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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상괭이가 만삭의 몸으로 바다를 유영하고 갓 태어난 새끼를 돌보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국립공원공단은 작년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한려해상국립공원 근처 바다에서 상괭이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1일 공개했는데요. 이빨고래류 쇠돌고래과에 속하는 상괭이는 우리나라 토종 돌고래로 얼굴이 미소를 짓는 듯한 모습이어서 '웃는 고래'라고 불립니다. 몸길이는 태어났을 때 72∼85㎝, 다 자라면 최대 2m 정도이며 우리나라 연안과 더불어 일본·중국 바다에도 서식합니다. 상괭이는 경계심이 강해 자유롭게 활동하는 모습을 포착하기 어려운데요. 이날 국립공원공단이 공개한 영상엔 만삭인 상괭이가 숭어 잡이를 하는 모습과 아직 배냇주름(태어난 뒤 1∼2주간 몸에 나타나는 주름)이 가시지 않은 새끼 상괭이의 모습 등이 담겼습니다. 특히 큰 배가 지나가면서 생긴 물살을 상괭이가 파도를 타듯 유영하거나 꼬리지느러미를 수면 밖에 내놓고 배영하는 모습도 영상에 담겼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해연·김선홍 영상: 국립공원공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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