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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영웅2' 려운 "바쿠 역 위해 10kg 증량, 마라샹궈로 찌웠다"[인터뷰①]

스포티비뉴스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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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려운이 박후민(바쿠) 역을 위해 10kg 이상을 증량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시리즈 '약한영웅 Class 2'(이하 약한영웅2)를 공개한 배우 려운이 2일 오전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려운은 캐릭터를 위해 증량을 한 것에 대해 "감독님과 같이 상의했다. 바쿠가 워낙 힘이 좋은 캐릭터다 보니까 지금 이런 마른 몸으로 헬멧을 부수는 장면을 찍기엔 무리일 것 같아서 몸집을 키우자고 말씀해주셨다"고 말했다.

지금은 감량에 성공했다는 려운은 "10kg 좀 넘게 뺀 것 같다. 저는 찌우는 게 쉬운 스타일이었다. 원래 먹는 걸 좋아한다. 뺴는 건 안 먹고 뺐다"고 말했다.

이어 "먹는 건 마라샹궈를 진짜 많이 먹었다. 고기들, 삼겹살 마라샹궈, 치킨도 많이 먹었다. 행복한 나날들이었다. 운동하면서 먹었다. 예전에는 보여줘야 되기 때문에 운동은 계속하는데 먹는 걸 잘 못했다. 닭가슴살이랑 밥만 먹었다. 이번엔 운동을 계속 하는데 먹고 싶은 건 다 먹었다. 마라샹궈를 진짜 일주일에 세네번은 먹었다. 치킨도 많이 먹고 운동도 많이 했다"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에 '10kg 증량 후 꽃미남 배우들과 함께하는 것이 부담스럽지는 않았는지' 궁금증이 이어지자 "바쿠가 작품 안에서도 여고생 번호를 못 딴다. 그래서 바쿠는 잘 생기면 안된다는 생각이어서 그런 생각은 없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지난 25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약한영웅2'는 친구를 위해 폭력에 맞섰으나 끝내 지키지 못한 트라우마를 안고 은장고로 전학 간 모범생 연시은(박지훈)이 다시는 친구를 잃을 수 없기에 더 큰 폭력과 맞서면서 벌어지는 처절한 생존기를 담았다. 려운은 이번 작품에서 은장고 박후민 역을 맡아 박지훈과 호흡을 맞췄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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