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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한덕수 대선 출마에 "우리 당 후보 중심 이기는 길 갈 것"

뉴시스 이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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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임기 3년 개헌 공약에 "정치인 말 아닌 행동·선택 믿어라"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한동훈 제21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경선 후보가 1일 대구 중구 서문시장을 찾아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5.05.01.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한동훈 제21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경선 후보가 1일 대구 중구 서문시장을 찾아 지지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5.05.01. lmy@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2일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 선언과 관련해 "우리 당은 대통령 후보가 선출되면 후보 중심으로 이기는 길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 후보는 이날 오전 경남 창원 마산어시장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한 대행과 단일화를 요구하는 의원들과 어떤 관계를 가져가느냐'는 질문을 받고 "이번 선거는 국민이, 당원이, 지지자가 하는 것이다. 그 뜻에 따를 것이다. 모든 사람과 함께 할 것'이라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임기 3년차에 개헌 후 퇴진'이라는 한 전 총리의 구상에 대해 "제 (대통령 임기) 3년 논의가 다른 사람들보다 왜 주목받느냐"며 "저를 좋아하지 않고 반대하는 분들도 제가 약속 지키는 사람이라는 것을 인정한다. 정치인의 말을 믿지 말라. 행동과 선택을 믿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총선에서 비례대표든 지역구 대표든 완전 불출마 파격 약속을 했다. 그리고 지켰다"며 "제 3년 약속은 제가 새 시대를 여는 주인공이 되겠다는 욕심을 포기하겠단 것이다. 87체제 문 닫는 궂은 일을 하는 문지기가 되겠다. 그걸로 족하다. 그걸 위해 움직이겠다"고 했다.

한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의 탄핵 시도로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가 사직한 데 대해 "민주당은 이 정도면 위헌정당"이라며 "이재명 후보는 대통령이 되면 자기 유죄 판결을 막기 위해서 계엄을 할 것이다. 그 과정에서 나라는 망하고 국민 삶이 무너질 것이다. 우리 역사도 무너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대정신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이재명 후보 모두 과거로 퇴장하는 것"이라며 "민주당은 지난 윤 전 대통령 구속영장 청구 당시 서울서부지법 난입사태를 가혹하게 비판했다. 지금 민주당과 지지자들은 대법원으로 달려간다. 이게 더 나쁘다. 이게 진짜 내란이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ronn10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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