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관세 고비를 겨우 넘긴 국내 증시가 또다시 정치 불확실성이라는 암초를 만났습니다.
하루 쉬고 열린 우리 증시는 약세를 띄고 있는데요.
자세한 개장 시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김수빈 기자.
[기자]
관세 고비를 겨우 넘긴 국내 증시가 또다시 정치 불확실성이라는 암초를 만났습니다.
하루 쉬고 열린 우리 증시는 약세를 띄고 있는데요.
자세한 개장 시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김수빈 기자.
[기자]
네, 5월 첫 거래일, 국내 증시는 장초반 약세를 띄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오늘(2일) 전장과 동일한 2,556.52에 장을 열었습니다.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로 약보합권에서 낙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이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대형 반도체주 가운데 삼성전자는 장중 약세인 반면, SK하이닉스는 1%대 상승을 보였습니다.
어제 발표된 지난 달 수출 지표에서 반도체가 월별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각기 다른 온도차로 반응하고 있습니다.
특히 간밤 미국 증시가 빅테크 기업들의 호실적에 일제히 반등했지만, 우리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해 보입니다.
코스닥은 0.09% 내린 710선에 개장해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 중입니다.
지난 달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3.04%, 6.6% 반등했지만, 관세 불확실성으로 높은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관세 협상 움직임이 보이는 만큼 이번 달에는 관련 영향이 줄어들 거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달러 지수가 반등하면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5원 오른 1,436원에 개장했습니다.
휴장하는 동안 한덕수 전 총리와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가 사퇴하는 등 정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원화 약세를 부추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장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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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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