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YTN 언론사 이미지

이주호, 긴급 NSC 주재..."빈틈없는 대비태세 유지"

YTN
원문보기
이주호 권한대행, 출근 뒤 긴급 NSC 전체 회의 주재
이 대행 "국민이 안보불안 없도록 배전의 노력해야"
"북한 도발 책동 없도록 빈틈없는 대비 태세 유지"
"외교 안보부처 소통·협업 중요…총력 기울어야"
[앵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이 오늘 정부서울청사에 출근해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 대행은 참석자들에게 빈틈없는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국익을 최우선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백종규 기자!

이 권한대행이 긴급 NSC 회의에서 안보 불안이 없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죠?

[기자]

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늘 아침 정부서울청사에 출근했는데요.

이후 곧바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권한대행은 먼저 국민이 안보 불안으로 조금도 염려하지 않도록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어떠한 도발 책동도 획책할 수 없도록 빈틈없는 대비 태세를 유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외교 안보 부처 사이 긴밀한 소통과 협업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모든 부처와 기관이 국가 안위의 최후의 보루라는 마음으로 국익을 최우선으로 두고 원팀이 돼 국가와 국민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말했습니다.


이 권한대행은 앞서 출근길에서도 국정 안정에 대한 메시지를 냈는데요.

국정 혼란에 대한 우려와 관련해 국정은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거라고 생각한다며,

국회와 충분히 소통하고 국무위원들과도 잘 논의해서 안정적인 국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대선을 한 달 앞둔 시기이기 때문에 공정한 선거 관리에도 중점을 두겠다고 언급했습니다.

이 권한대행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어제 한날 물러나면서, 대통령과 국무총리의 역할까지 떠맡게 됐는데요.

이처럼 국무위원 서열 4위인 사회부총리가 1인 3역을 하는 것은 초유의 일입니다.

조기 대선까지 한 달여 기간 동안 대행 체제가 유지되기 때문에 운신의 폭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교육 전문가이자 사회부처를 총괄해온 사회부총리가 외교와 안보, 경제 등 국정 전반의 컨트롤 타워 역할까지 맡으면서,

탄핵 정국 속 권력 교체기에 혼란스러운 국정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우려의 목소리가 큰 게 사실입니다.

이 대행은 우선 국정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가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또 6월 3일 열리는 대통령 선거까지 선거 관리와 민생 경제 관리에도 집중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백종규입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챗GPT 모르지? 이재명에 '극대노'한 안철수 영상 〉
YTN서울타워 50주년 숏폼 공모전!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통일교 쪼개기 후원
    통일교 쪼개기 후원
  2. 2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채용 비리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채용 비리
  3. 3안동 야산 산불
    안동 야산 산불
  4. 4정통망법 기술협력 위협
    정통망법 기술협력 위협
  5. 5해병대 신병 수료식
    해병대 신병 수료식

함께 보면 좋은 영상

YTN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