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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4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2025.4.1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2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대법원이 이재명 후보에게 무죄를 선고했어도 선거 개입이라고 했을까"라며 "이런 조변석개는 국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SNS(소셜미디어)에 "(민주당은) 이재명 후보에게 면죄부를 준 2심 선고를 놓고는 사법 정의가 살아 있다며 호들갑을 떨더니, 유죄 취지의 상고심 선고가 나오자 사법 정의가 죽었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화가 많이 났던지 어제 심야에 최상목 부총리 탄핵안 표결을 밀어붙이고, 심우정 검찰총장도 탄핵하겠다며 생떼를 부렸다"고 했다.
김 의원은 "'국민의 뜻이 먼저'라는 이재명 후보의 말도 행여나 대통령에 당선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 뒤집을 것이 뻔히 보이는 대목이라 섬뜩하기까지 하다"고 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는 선거법 위반 사건 외에도 대장동 사건 등과 연루된 여러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이 후보가 행여나 대통령에 당선되면 이들 재판이 계속 진행되느냐, 퇴임 때까지 중단되느냐를 놓고 법적·정치적 공방이 불거질 수밖에 없다"며 "그것은 국민이 원하는 진짜 대한민국도 주권자인 국민에 대한 도리도 아니다"고 했다.
김 의원은 "이재명과 민주당이 진정으로 진짜 대한민국을 원한다면 범죄자를 대통령으로 만들겠다는 그릇된 환상에서 벗어나 국민의 법 상식에 맞춰 대선 후보를 교체하든지, 포기를 선언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또다시 대통령 탄핵이라는 흑역사를 써 내려가서는 안되지 않겠냐"고 덧붙였다.
박상곤 기자 go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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