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매일경제 언론사 이미지

日 신상 호텔이 이 정도라니…오사카 웰니스 맛집으로 떠오른 곳

매일경제 권효정 여행플러스 기자(kwon.hyojeong@mktour.kr)
원문보기
수영장  / 사진=파티나 오사카

수영장 / 사진=파티나 오사카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로 화제인 일본 오사카에 지난 1일, 파티나 오사카가 문을 열었다. 몰디브에 이은 두 번째 파티나 호텔이자 최초의 파티나 도심형 호텔이다. 이곳은 럭셔리 경험과 웰니스, 첨단 헬스 테크놀로지의 조화를 일본 호텔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디럭스룸  / 사진=파티나 오사카

디럭스룸 / 사진=파티나 오사카


파티나 오사카는 오사카성과 나니와노미야 공원 사이에 위치한다. 호텔은 21층 높이로 객실 수는 총 221개다. 대표 레스토랑 P72를 포함해 오사카성을 정면으로 마주한 5개 식음업장이 있다.

건축은 준 미츠이 & 어소시에이츠, 인테리어는 스트릭랜드가 맡았다. 오사카성 해자의 물결과 전통 지붕의 동판, 일본의 계절감(키세츠칸)을 반영했다. 객실은 자연 목재와 넓은 창을 중심으로 오사카성과 나니와노미야 공원의 전경을 담는다.

웰니스 시설  / 사진=파티나 오사카

웰니스 시설 / 사진=파티나 오사카


호텔의 백미는 웰니스 시설이다. 스파는 1400㎡ 규모로 웰니스와 첨단 기술을 한 공간에 담았다. 고압 산소 요법, 냉동 요법, 적외선 사우나, 적색광 요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췄다.

레스토랑 P72는 일본 72절기를 따라 메뉴를 구성한다. 오사카의 폐목재로 만든 52m 길이의 설치물이 중심을 잡고, 식용 식물 정원이 공간을 채운다. 현지 생산자와 협력해 제철요리를 낸다.

피트니스센터 / 사진=파티나 오사카

피트니스센터 / 사진=파티나 오사카


예술과 음악도 함께한다. 일본 아티스트 베르디는 오사카의 분위기를 담은 한정 상품을 만들었다. 사운드 디자이너 데본 턴불은 바이닐과 맞춤형 스피커로 ‘더 리스닝 룸’을 완성했다.


파티나 브랜드 철학은 ‘퍼페추얼 저니(Perpetual Journey)’다. 장소, 타인, 자기 자신을 연결한 흐름 안에서 여행자가 새로운 감각을 발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디자인 투어나 오디오 아트 브랜드 오자스(OJAS)의 모닝 사운드스케이프 같은 프로그램이 그 예다.

개관을 기념해 호텔은 파티나 저니 패키지를 출시했다. 조식, 웰니스 테라피, 리스닝 룸 또는 티 라운지 체험, 전용 어메니티를 포함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브리지트 바르도 별세
    브리지트 바르도 별세
  2. 2한학자 통일교 조사
    한학자 통일교 조사
  3. 3박근형 이순재 별세
    박근형 이순재 별세
  4. 4김종국 위장 결혼 의혹
    김종국 위장 결혼 의혹
  5. 5손흥민 리더십
    손흥민 리더십

매일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