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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워싱턴서 2차 관세협상…日 “무역확대 등 구체적 논의”

헤럴드경제 김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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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방위 문제 협의 안해…다음 협의는 5월 중순 이후”
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미국과 일본 간 2차 관세 협상에서 양국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에 응하고 있다. 왼쪽부터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 아카자와 료세이 일본 경제재생상. [연합]

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미국과 일본 간 2차 관세 협상에서 양국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에 응하고 있다. 왼쪽부터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 아카자와 료세이 일본 경제재생상. [연합]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미국과 일본이 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2차 관세 협상을 진행한 가운데 일본 측 관세 담당 각료인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은 무역 확대 등에 관해 구체적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은 이날 미국 재무부에서 약 130분간 회담한 이후 취재진과 만나 “매우 깊이 파고들어 간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국이 거론해온 환율과 방위 문제는 이번에 논의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은 이달 중순 이후 다음 협상을 실시하기 위해 일정을 조율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양측은 지난달 16일 워싱턴DC에서 첫 협상을 벌여 조기에 관세 문제를 합의하기로 의견을 모았고, 이날 약 2주 만에 다시 만났다.

미국에서는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참석했다. 일본에서는 지난 협상과 마찬가지로 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이 협상단 대표로 나섰다.

한미 관세 협상 가늠자로 여겨지는 양국 간 협상에서 미국은 농산물·자동차 교역의 불공정함을 주장하고 있고, 일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부과한 관세 조치 제외를 요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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