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7.0 °
파이낸셜뉴스 언론사 이미지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무죄”라더니…박지원 “다수 국민의 예상 외 판결”

파이낸셜뉴스 김희선
원문보기
이재명 공직선거법 상고심서 파기환송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22회 국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을 하던 중 국민의힘 의원들과 설전을 벌이고 있다. 2025.2.13/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사진=뉴스1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22회 국회(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을 하던 중 국민의힘 의원들과 설전을 벌이고 있다. 2025.2.13/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 파기환송에 대해 “다수 국민의 예상 외 판결”이라며 반발했다.

1일 박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 후보에 대한 대법원의 판단은 다수 국민의 예상 외 판결”이라며 “고등법원에서 치열한 법정 투쟁으로 무죄를 입증하는 데 총력을 경주하겠다”라고 적었다.

앞서 박 의원은 이 후보의 상고심에 대해 “어떤 경우에도 파기환송은 되지 않고 무조건 무죄 확정이 될 것”이라 주장한 바 있다.

박 의원은 지난달 24일 KBC ‘여의도 초대석’에 출연해 “대법원장 직권으로 이 전 대표 재판을 전원합의체에 합의해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속도전을 벌이는 것에 대해 이게 무슨 마수가 있지 않느냐는 의심도 있다”라며 “제가 한 3주 전에 정통한 소식통에 들은 바에 의하면 원심 무죄 확정이 될 것”이라 발언했다.

이후 박 의원의 발언에 대해 국민의힘 측에서 문제를 제기하자 “이재명 대표의 무죄가 확실한가 보다. 저는 결코 감으로 방송하거나 예측하지 않는다. 철저히 취재하고, 국민 상식과 민심을 전달할 뿐”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러나 파기환송 판결에 박 의원은 “이번 판결로 지지층은 오히려 뭉친다. 내란종식, 정권교체가 시대정신”이라며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강조했다.

#이재명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파기환송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응팔 10주년 류준열 혜리
    응팔 10주년 류준열 혜리
  2. 2전재수 통일교 의혹 조사
    전재수 통일교 의혹 조사
  3. 3김단비 우리은행 4연승
    김단비 우리은행 4연승
  4. 4정관장 인쿠시 데뷔
    정관장 인쿠시 데뷔
  5. 5민희진 보이그룹 뉴진스
    민희진 보이그룹 뉴진스

파이낸셜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