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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밥그릇 안 들면 실례”…일본 식탁 예절 공개

매일경제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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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 선수이자 방송인 추성훈이 일본에서의 식문화 차이를 언급했다.

“밥그릇을 들고 먹는 것이 예의”라는 발언은 문화적 디테일과 함께 보는 이들에게 신선한 인사이트를 안겼다.

“일본에선 밥그릇을 들고 먹어야 예의예요.” 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추성훈’ 영상에서 그는 일본 로컬 맛집을 소개하며 한국과 일본의 식사 예절 차이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추성훈은 지인의 추천으로 도쿄의 한 식당을 찾았다. 메뉴는 돼지고기 스테이크. 선홍빛이 도는 미디엄 레어 상태의 고기에 추성훈은 “이거 먹어도 되나?”라며 걱정했지만, 한입 맛보자마자 “와, 진짜 맛있다. 큰일났다. 여기 무조건 와야 된다”며 양쪽 엄지를 들어 극찬했다. 곧바로 한 판을 더 시킨 그는 흰쌀밥과 함께 ‘폭풍 흡입’을 이어갔다.


그 과정에서 제작진이 “일본에서는 밥그릇을 들고 먹는 게 더 맛있는 느낌”이라고 말하자, 추성훈은 “맞아요. 일본에선 밥그릇을 잡고 먹어야 한다. 한국처럼 식탁에 놓고 먹으면 실례가 된다”며 식문화 차이를 짚었다.

그는 “잡고 먹어야 맛있게 먹을 수 있고, 그게 예의다. 룰이 그렇다”고 강조했다. 단순한 맛집 소개를 넘어, 일본식 식사 예절을 담백하게 전달한 그의 발언은, 두 나라 문화 사이의 차이를 존중하는 태도를 고스란히 보여줬다.


사진 = 유튜브  ‘추성훈’

사진 = 유튜브 ‘추성훈’


영상 속 추성훈은 음식 앞에서 누구보다 진지했다. 식탁에 대한 예의, 맛에 대한 감탄, 그리고 문화에 대한 존중이 고스란히 묻어난 이번 콘텐츠는 그가 단순한 셰프나 먹방 유튜버와는 다른 결을 지닌 인물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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