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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 브리핑] 지주계열 보험사들, 1분기 실적 크게 호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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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계열 보험사들, 1분기 실적 크게 호전

높은 투자수익을 올린 보험 계열사들이 주요 금융지주의 1분기 실적을 견인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손해보험·신한라이프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2%, 7.1% 증가한 3135억원, 1652억원으로 집계됐다. KB손보 보험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6% 감소했지만 투자수익이 441.2% 급증했고, 신한라이프도 보험수익은 7.6% 줄었지만 금융수익이 50% 증가했다. 업계에선 1분기 금리 인하 기조가 유지되며 단기 투자수익이 늘었지만, 이것이 중장기 투자에는 악영향을 줄 수 있어 2분기에도 호실적이 이어질지는 회의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퇴직연금 실물이전 3개월간 2.4조 ‘머니 무브’

나이스신용평가는 1일 ‘퇴직연금 머니무브가 금융업권에 미치는 영향-증권업 성장 및 수익 다변화 수혜 전망’ 보고서를 통해 “퇴직연금 실물이전 서비스가 개시된 2024년 10월 말부터 2025년 1월 말까지 총 2조4000억원의 적립금이 이전했고, 이 중 상당 부분이 증권업으로 유입했다”고 밝혔다. 퇴직연금 실물이전 규모는 은행에서 은행으로 넘어간 금액이 7989억원으로 가장 컸고, 그 뒤를 ‘은행에서 증권사’(6491억원)와 ‘증권사에서 증권사’(4113억원)가 따랐다.

예금토큰 지갑, 실험 한 달간 5.7만개 개설

한국은행이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실거래 실험 한 달간 예금토큰 지갑 약 5만7000개가 개설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28일 오전 기준으로 집계된 숫자다. 은행별로 참가자 격차가 커 신한·국민은행은 지난달 중순 발급 상한 1만6000개에 도달했지만, 기업·부산은행은 발급 상한인 8000개를 채우지 못했다. 예금토큰 결제는 지난달 1∼24일 기준 약 1만5000건 발생했는데, 3분의 1인 약 4950건이 신한은행 배달앱 ‘땡겨요’에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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