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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관세충격 본격화… 대미수출 6.8% 줄어

동아일보 세종=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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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호조 전체 수출은 3.7% 증가
24일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 수출 야적장에 컨테이너들이 쌓여있다. 2025.4.24 뉴스1

24일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 수출 야적장에 컨테이너들이 쌓여있다. 2025.4.24 뉴스1


미국발 관세 충격에 대미 수출은 전년 대비 6.8% 쪼그라들었다. 특히 지난달 3일부터 미국이 품목별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한 자동차 수출의 경우 3.8% 감소했다. 다만 중국이 반도체 싹쓸이에 나서고, D램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4월 전체 수출은 동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4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의 수출은 582억1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3.7% 증가했다. 이는 역대 4월 수출 실적 중 최대치다. 올해 수출은 1월 잠시 주춤했으나 2월에 다시 회복세를 보인 후 3개월 연속 플러스를 이어가고 있다.

4월 수출 확대는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출 호조 덕을 봤다. D램 고정가격이 지난해 4월 이후 12개월 만에 반등한 덕에 4월 중 최대 실적인 117억 달러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올해 마이너스 흐름을 이어가던 대중 수출이 처음으로 반등하며 109억 달러로 전년보다 3.9% 늘어났다.

하지만 대미 수출과 자동차 분야는 미국 관세 부과의 직격탄을 맞았다. 지난달 25% 관세 부과가 시작된 자동차 수출은 65억 달러로 3.8% 감소했다. 대미 수출은 106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6.8% 감소했다. 지난달 1∼25일 기준 대미 주력 수출 상품인 자동차(―16.6%)와 일반 기계(―22,6%) 모두 전년보다 두 자릿수 감소세가 나타났다.

세종=김수현 기자 new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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