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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시·도지사, '영호남이 앞장서 국민 대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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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남과 호남의 8개 광역자치단체장이 모여 국민 대통합에 영호남이 앞장서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또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현안 과제를 제시하고, 이번 대선에서 공약에 반영해 달라며 정치권에 건의했습니다.

박종혁 기자입니다.

[기자]
영남과 호남의 8개 광역단체의 시·도지사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 회의'가 19번째로 열린 겁니다.

지난 협력 회의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인데, 화두는 국민 대통합이었습니다.

8명의 시·도지사는 정치가 낳은 갈등과 분열이 무모하고 소모적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정치권이 극단의 대립을 중단하고, 국민 대통합에 나서야 한다며 영호남이 앞장설 것을 약속했습니다.

[박완수 /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 회의 의장 : 중앙정치권에 요구하는 것은 지금 국정이나 정치가 혼란한 상황이기 때문에 국민 통합을 통해서 정치 안정을 빨리 이루어 달라는 게….]

이번 대선에서 공약으로 넣어 달라며 다양한 의결 사항도 내놓았습니다.


우선 지방분권형 개헌을 통해 입법, 행정, 재정에 있어 자치권 보장을 촉구했습니다.

또, 지방교부세 법정 비율을 내국세 19.24%에서 30%까지 확대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수도권의 공공기관 제2차 이전을 빨리 추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강기정 / 광주광역시장 :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수도권에 있는 정부 기관도 모두 지방과 적재적소 지역으로 분산 배치해서 지방을 살리지 않으면….]

여기에 수도권에 비해 경제성 지표에서 불리한 비수도권의 예비타당성 제도의 개선.

개발제한구역과 농업진흥지역 등의 해제와 관리 권한을 지방정부에 이양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를 위해 구체적으로 시·도간 연계발전과제 8개, 시도별 현안 과제 8개 등을 대선 공약에 반영해 달라고 정치권에 건의했습니다.

YTN 박종혁입니다.

YTN 박종혁 (john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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