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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총장 “탄핵사유 허위사실…법치주의 훼손”

조선일보 이슬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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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정 검찰총장이 지난 3월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길하면서 취재진과 만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장련성 기자

심우정 검찰총장이 지난 3월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길하면서 취재진과 만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장련성 기자


심우정 검찰총장은 1일 더불어민주당이 자신에 대한 탄핵안을 발의한 데 대해 “검찰총장에 대한 모든 탄핵 사유는 아무런 근거없는 허위사실”이라고 했다.

심 총장은 이날 입장을 내고 “대선 관련 선거범죄 및 전국의 민생범죄에 대한 수사와 공소유지를 책임지는 검찰총장을 탄핵해 공정한 선거와 법치주의를 훼손하려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은 대법원이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하자, 소속 의원 170명 전원 명의로 심 총장 탄핵안을 발의했다. 민주당은 탄핵안에서 심 총장이 12·3 비상계엄 선포와 내란 행위에 가담했고, 위법하게 윤석열 전 대통령의 석방을 지휘했다고 주장했다. 또 장녀의 외교부 취업 특혜 의혹도 탄핵 사유로 꼽았다.

심 총장 탄핵안은 본회의 보고 뒤 24시간 이후 처리가 가능하다. 민주당은 이르면 오는 2일 심 총장 탄핵안 처리도 강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슬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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