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밤까지 전국 곳곳 비…강원 영동 건조주의보 계속

5월의 첫날부터 요란한 봄비가 내렸습니다. 현재는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비구름이 머물고 있는데요. 오늘(1일) 밤까지 영남 지역에는 5~40mm, 그 밖의 지역에는 5~10mm 정도 내리다가 그치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건조특보는 많이 해제됐습니다. 다만, 강원 영동에는 여전히 건조주의보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불씨 관리를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비 소식은 없겠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요. 주말인 모레에는 다시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선선함이 감돌겠습니다.

중부지방은 모레 새벽부터 오전까지 비가 내리다가 그치겠고, 남부지방은 오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대부분 10도를 밑돌며 오늘보다 쌀쌀하게 시작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0도, 대전과 부산은 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일요일에는 먹구름이 걷히고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지만, 연휴 마지막 날인 화요일에는 대부분 지역에 다시 비 소식이 있겠습니다.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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