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 등 외신, 한 총리 사임·대선 출마 긴급 보도
[파이낸셜뉴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대선 출마를 위해 1일 총리직을 전격 사임한 가운데 외신들도 이를 긴급 보도했다.
AP통신은 한 총리가 대선 출마설 속에서 이날 사임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또 "한 총리가 이날 TV 기자회견에서 국가에 대한 더 큰 책임을 지기 위해 사임하기로 결정했다고 언급했다"면서 "한국 언론들은 그가 2일 대선 선거 캠페인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를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5.1/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사진=뉴스1 |
[파이낸셜뉴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대선 출마를 위해 1일 총리직을 전격 사임한 가운데 외신들도 이를 긴급 보도했다.
AP통신은 한 총리가 대선 출마설 속에서 이날 사임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또 "한 총리가 이날 TV 기자회견에서 국가에 대한 더 큰 책임을 지기 위해 사임하기로 결정했다고 언급했다"면서 "한국 언론들은 그가 2일 대선 선거 캠페인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일본 NHK 방송도 한 총리가 이날 대국민담화를 통해 사임의사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NHK는 한국 언론을 인용해, 한 총리가 무소속으로 출마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중국 관영 중앙(CC) TV도 한 총리 사임 소식을 속보로 보도했다. CCTV는 "차기 대통령이 선출될 때까지 대통령 권한대행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맡는다"고 고 전했다.
앞서 한 대행은 이날 총리직을 사임하고 대선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한 대행은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담화를 통해 "이제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직을 내려놓는다"며 "이 길 밖에 길이 없다면, 그렇다면 가야 한다고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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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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