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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실 직원들과 인사하며 마지막 퇴근…"고생들 많았다"

뉴스1 이기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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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식·꽃다발 전달 등 생략…韓 "번거롭게 신경쓰지 마라"

2일 국회서 대선 출마 선언 예정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를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5.1/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를 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5.1/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일 자신의 마지막 퇴근길에 환송을 나온 직원들을 향해 "너무 고생 많았다. 감사하다. 수고 많이 하셨다"고 인사했다.

6·3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이날 직을 내려놓은 한 권한대행은 오후 6시 정부서울청사를 나섰다.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김종문 국무1차장, 남형기 국무2차장, 김영수 국정운영실장, 박경은 정무실장, 김수혜 공보실장, 이충현 정무협력비서관, 신정인 시민사회비서관 등이 배웅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들을 포함한 총리실 직원들과 악수하며 인사한 뒤 관용 차량에 탑승했다. 그는 삼청동 총리공관으로 이동했다가 신문로 사저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4시 대국민담화를 통해 "오랫동안 고뇌하고 숙고한 끝에 이 길밖에 길이 없다면, 그렇다면 가야 한다고 결정했다"며 권한대행직을 사퇴했다.

한 권한대행은 퇴임식 대신 집무실에서 총리실 전 직원들과 티타임을 하면서 "여러분 한분 한분의 역량과 진심을 믿고 있다"고 밝혔다.


송별 인사 중 꽃다발 등의 전달도 따로 없었다. 한 권한대행은 "번거롭게 신경쓰지 말고 이제까지처럼 앞으로도 각자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한다.

한 권한대행의 임기는 이날 밤 12시(2일 0시)까지다. 총리실에서 인사혁신처에 한 권한대행의 사직 서류를 보내면 한 권한대행에게 재가를 요청하고, 이를 한 권한대행이 결재하는 절차를 밟게 된다.

한 권한대행은 2일 오전 국회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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