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모든게 싫어져서", 일본서 초등생 향해 '무차별' 차량 돌진

이데일리 장영락
원문보기
오사카서 20대 남성 체포, 초등생 7명 부상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일본 오사카 니시나리구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초등생 7명이 차에 치여 다친 사고와 관련 20대 차량 운전자가 살인 미수 혐의로 체포됐다.
NHK 캡처

NHK 캡처


NHK는 1일(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쿄에 거주하는 28세 용의자 야자와 유키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하고 “모든 것이 싫어졌기 때문에 사람을 죽이려고 타고 있던 차로 돌진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은 이날 오후 1시 반쯤 니시나리구에서 발생했다. 차량이 갑자기 하교 중인 초등학생들을 향해 돌진하면서 모두 7명이 차에 치여 부상을 입었다.

병원으로 옮겨진 학생들은 모두 의식이 있는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일본에서는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대량 살인을 시도하는 이른바 ‘묻지마’ 범죄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2008년 도쿄 아키하바라 시내에서 20대 남성이 트럭으로 사람들을 치고 흉기를 휘둘러 7명이 사망한 사건이 유명하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장훈 미르 사과
    김장훈 미르 사과
  2. 2서서아 포켓볼 세계선수권
    서서아 포켓볼 세계선수권
  3. 3용인FC 김민우 영입
    용인FC 김민우 영입
  4. 4배드민턴 세계 1위
    배드민턴 세계 1위
  5. 5통일교 특검법 협의
    통일교 특검법 협의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