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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겼다고 소문 자자하다더니…SM 지원 팍팍 받은 신인 남배우, 생애 첫 시구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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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소정 기자]
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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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영(SM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생애 최초 마운드에 올랐다.

지난달 29일 오후 조준영은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랜더스와 삼성라이온즈의 경기에서 진행된 승리 기원 시구 이벤트에 시구자로 참석했다.

조준영은 "많은 분 앞에서 시구한 것이 처음이라 무척 떨렸지만,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된 것 같아 SSG랜더스를 비롯한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멋진 경기 부탁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사진=SM엔터테인먼트



'조준영' 이름이 등에 적힌 야구 유니폼에 스타일리시한 청바지를 매치해 야구장 캐주얼룩을 완성한 조준영은 청량 가득한 비주얼로 경기장의 분위기를 상승시킨 것과 더불어 경기에 한껏 몰입한 표정이 포착, 특유의 밝고 활기찬 에너지로 마지막까지 응원에 집중했다.

시구까지 섭렵한 조준영은 현재 방영 중인 MBC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부터 KBS Joy 월화드라마 '디어엠', 최근 종영한 헤븐리·티빙 '2반 이희수'까지 다양한 작품에서 각기 다른 매력으로 활약, 강렬한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리고 있다.

한편 지난달 개최된 '바니와 오빠들' 제작발표회에서 김지훈 PD는 조준영을 캐스팅한 이유에 관해 "연출을 하는 선후배들 사이에서 추천을 많이 받았다. 잘생기고 흡입력 있다는 소문을 익히 들었다. 첫 미팅에서도 뚝심이 느껴졌고, 두 번째 미팅 때는 살을 확 빼고 나타나서 놀랐다. 열정과 욕심이 느껴지는 배우라 멋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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