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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행, 스스로 사표재가 예정…2일 0시부로 다시 최상목 대행 체제

헤럴드경제 배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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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담화를 하기 위해 브리핑실로 이동하고 있다.[연합]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국민담화를 하기 위해 브리핑실로 이동하고 있다.[연합]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일 사의를 표명하면서 권한대행직 임기가 2일 0시부로 종료될 예정이다.

이로써 대통령 권한대행직은 2일 0시부로 국무위원 서열 3위인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로 넘어간다. 최 부총리는 대행직을 넘겨받아 6·3 대통령 선거까지 약 5주간 다시 국정 운영을 책임지게 된다.

정부에 따르면 관계자는 한 권한대행의 사표는 2일 0시부로 수리될 예정이다. 이에따라 1일 자정 12시까지는 대행직을 수행한다.

한 대행의 사직은 이날 국무총리실 총무기획관실에서 인사혁신처에 한 대행의 사직과 관련한 서류를 보내고, 인사처가 한 대행에게 재가를 요청하면 한 대행이 결재하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

앞서 한 대행의 공직 사퇴와 출마 선언을 앞두고 한 대행 측 실무진은 여의도에 사무실을 마련했다.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대선 경선 당시 사용하던 여의도 ‘맨하탄21’ 빌딩의 사무실을 넘겨받은 것으로, 한 대행이 출마를 선언하면 이곳이 대선 캠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최 부총리는 한 달여 만에 또 ‘대통령 권한대행’을 수행하게 된다. 대통령·총리직까지 ‘1인 3역’을 다시 맡게 된다. 앞서 최 부총리는 지난해 12월 27일 국회에서 한 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직후부터 헌법재판소가 소추를 기각한 지난 3월 24일까지 88일간 권한대행직을 수행한 바 있다.

한 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안보관계장관회의를 소집하고, 최 부총리에게 군 통수권을 넘기기 전에 외교·안보 현안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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