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이재명 파기환송…국민의힘 김기현 "봉고파직·위리안치 시켜야"

머니투데이 박상곤기자
원문보기
[the300]

[서울=뉴시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노총 정책협약식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2025.05.01

[서울=뉴시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노총 정책협약식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2025.05.01



대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상고심에서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것에 대해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가 "거짓은 진실을 이길 수 없고 범죄자는 대통령이 될 수 없다"고 했다.

김 전 대표는 1일 오후 SNS(소셜미디어)에 이같이 밝혔다. 김 전 대표는 "거짓말쟁이 전과자를 대통령으로 만들어서는 안 된다"며 "이재명 후보는 즉각 후보직을 사퇴해야 한다. 아울러 민주당은 후보를 교체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법치를 바로 세우고 진실을 밝히며 국민 상식에 부합하는 판결을 한 대법원에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며 "고등법원은 신속하게 파기환송심 심리를 진행해 거짓말쟁이 피고인 이재명을 정계에서 영구 추방해야 할 책무가 있다"고 했다.

아울러 "범죄자 이재명을 ‘봉고파직’ 해 남극 쪽 섬에 ‘위리안치’ 시켜야 할 때가 됐다"고 덧붙였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박영재 대법관)는 이날 서울 서초구 대법원 대법정에서 열린 이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공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이 후보는 2021년 대선 후보 시절 방송에 출연해 "고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 1처장을 모른다"고 발언하고, 같은 해 국정감사에서 "국토교통부가 성남시 백현동 부지 용도를 바꿔주지 않으면 직무 유기로 문제 삼겠다고 협박했다"고 말해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2022년 9월 재판에 넘겨졌다.


1심은 김 전 처장 관련 발언 중 "골프를 같이 치지 않았다"는 이른바 골프 발언과 백현동 관련 발언을 유죄로 인정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그러나 항소심은 모두 무죄를 선고하며 판결을 뒤집었다. 2심은 김 전 처장 관련 발언에 대해서는 거짓말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고 판단했고 백현동 관련 발언은 상당한 강도의 압박을 과장한, 의견의 표명이라고 봤다.

대법원은 대법관 12명 중 10명의 다수의견으로 항소심 판결을 파기하고 이재명 후보의 "골프·백현동 발언 모두 허위 사실 공표로 판단해야 한다"며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이흥구·오경미 대법관 두 명은 항소심과 같은 무죄 취지의 반대의견을 냈다.

박상곤 기자 gonee@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경 제명 의결
    김경 제명 의결
  2. 2계엄 수용공간 신용해
    계엄 수용공간 신용해
  3. 3트럼프 관세 인상
    트럼프 관세 인상
  4. 4뉴진스 탬퍼링 의혹 해명
    뉴진스 탬퍼링 의혹 해명
  5. 5총장 임명 논란
    총장 임명 논란

머니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