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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 총재 "금리인상 기조 유지…통화정책, 예단 없이 점검"

이데일리 양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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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통상정책 불확실성 매우 높아"
"경제와 물가 개선에 맞춰 금리 계속 인상"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사진=AFP)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사진=AFP)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1일 금융정책결정위원회 결과 발표 이후 기자회견에서 향후 통화정책 운용에 대해 “경제와 물가 개선에 맞춰 정책금리를 계속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가즈오 총재는 미국의 관세 정책을 염두에 두고 “각국의 통상정책 전개와 영향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매우 높다”며 “예단하지 않고 점검해 적절히 판단하겠다”고 강조했다.

일본은행은 4월30일부터 이틀 간 열린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인 단기 정책 금리를 ‘0.5% 정도’로 동결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앞서 일본은행은 지난 1월 회의에서 단기 정책금리를 ‘0.25% 정도’에서 ‘0.5% 정도’로 인상했고, 3월 중순 회의에서는 금리를 동결했다.

일본은행은 3개월마다 발표하는 ‘경제·물가 정세 전망’ 보고서도 이날 발표했다. 2025년도(2025년 4월~2026년 3월)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을 기존보다 0.6%포인트 내린 0.5%, 2026년도 전망치는 0.3%포인트 하락한 0.7%로 제시했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은 1월에 제시한 전년도 대비 2.4%에서 2.2%로, 내년은 2.0% 상승에서 1.7% 상승으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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