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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닮아 길거리 캐스팅多…큰 아들 너무 예쁘다는 여자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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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 장신영, 훈훈한 외모의 큰 아들 언급

배우 장신영이 큰 아들에 애틋한 마음을 표했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이연복, 장신영,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 브라이언이 출연했다.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장신영은 두 아들에 대해 “너무 예쁜 두 아들이 있는데 큰애는 고3이 됐다. 입시 준비 중"이라며 “애가 예쁘장하게 생겨서 길거리 캐스팅을 엄청 당하나 보다. 큰 기획사에서 명함도 많이 받더라. 저한테 맨날 연락 와서 어디 회사에서 연락 왔다고 말해준다“고 근황을 전했다.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장신영은 앞서 이 방송에서 17세 때 미인 대회를 석권했다고 밝힌 바 있어 큰 아들이 엄마를 쏙 빼닮았음을 추측하기도.

장신영은 “얘가 (기획사와) 미팅을 했으면 좋겠다 하면 제가 매니저가 돼서 애 데리고 다녀온 적도 있었다"며 "지금 연기 준비하려고 그쪽 전공으로 학교를 가려 한다. 아직 기획사에 들어가는 건 아닌 거 같다. 그 나이에 할 수 있는 걸 누려봤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장신영은 연기 이야기로 아들과 대화를 많이 나눈다며 "연기를 전공하려 하다 보니까 저랑 연기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한다. 제가 그런 얘기를 하면 '엄마 말이 맞는 거 같다'면서 수긍도 해준다. 그런 얘기를 하면 12시 넘어서도 통화한다"고 밝혔다.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특히 장신영은 아들에게 감동 받았던 일화가 있었다며 “(아들이) 학교 때문에 따로 살고 있다. 할머니 댁에 있다. 자주 못 만나다 보니까 문자나 전화를 하면 '엄마 힘내', '정안아 힘내자. 올 연말에는 웃으면서 만나자'고 서로 웃으면서 응원한다"며 “제 생일이 1월이었는데 케이크를 가지고 서울에서 집으로 찾아온 거다. 너무 착하고 너무 예쁘다"고 말하며 아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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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혜 온라인 기자 jhhwang@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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