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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체코 신규 원전 건설 수주에 "文정부부터 이어온 노력 결실"

뉴스1 한병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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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제조업, 대미 관세로 흔들리는 상황서 들려온 희소식"

"한덕수 대권놀음용 발표란 시선도…진정한 성공 사례로 기록돼야"



한국수력원자력이 24조원 규모의 체코 신규 원전 건설사업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원전 수출로는 사상 최대이자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수주 이후 15년 만에 이룬 쾌거다. 사진은 체코 신규원전 예정부지 두코바니 전경. (한국수력원자력 제공)2024.7.18/뉴스1

한국수력원자력이 24조원 규모의 체코 신규 원전 건설사업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원전 수출로는 사상 최대이자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수주 이후 15년 만에 이룬 쾌거다. 사진은 체코 신규원전 예정부지 두코바니 전경. (한국수력원자력 제공)2024.7.18/뉴스1


(서울=뉴스1) 한병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1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사업비 26조 원에 달하는 체코 신규 원전 건설을 수주한 것에 대해 "문재인 정부부터 이어온 원전 수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은 환영할 일"이라고 밝혔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한수원이 26조 원 규모의 체코 원전 수출 계약을 체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며 "수출과 제조업이 대미 관세 등 여러 요인으로 흔들리는 상황에서 오랜만에 들려온 희소식"이라고 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원전 기술의 본고장인 유럽 진출도 큰 의미가 있는 일"이라며 "그 과정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해준 여러 관계자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수익 구조와 일감 배분, 기술 이전 조건 등 계약의 상세 조건은 향후 별도로 투명하게 검증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수석대변인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권놀음용 발표가 아니냐는 석연찮은 시선도 있는 만큼 이번 수출이 진정한 성공 사례로 기록되기 위한 노력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했다.

bc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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