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근 북한이 공개한 5천t급 신형 구축함이 다 완성되지 않은 채 진수식부터 열린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민간 위성 서비스 플래닛랩스가 촬영한 위성 사진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남포조선소에서 진수기념식이 열린 북한의 신형 구축함은 사흘 뒤인 28일 다시 건선거(드라이독·선박을 건조하고 수리하는 건식독) 쪽으로 옮겨졌습니다.
구축함을 옮기기 위해 예인선 두 척도 이용됐는데, 이는 구축함에 자체 추진 기능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일 수 있다고 38노스는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달 26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진수식 사진과 영상에서도 해당 구축함이 계류장을 벗어나지 않은 채 가만히 있는 모습이었다고 짚었습니다.
한편, 북한은 신형구축함 진수 사흘만에 첫 무장 시험사격을 진행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최현호에서 초음속순항미사일, 전략순항미사일, 반항공(대공)미사일들을 시험발사하고 127㎜ 함상자동포 시험사격도 진행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신형구축함에는 초음속순항미사일과 위상배열레이더 등 첨단 무기체계 및 장비가 탑재돼 러시아의 기술지원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김선홍
영상: 로이터·조선중앙통신·텔레그램 러시아 국방부·zvezdanews·38 North 사이트·플래닛랩스
kgt101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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