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헤럴드경제 언론사 이미지

‘80세’ 조영남 “세번째 결혼 꿈꿔”…김영옥 “미친 짓” 일침

헤럴드경제 이명수
원문보기
가수 조영남과 배우 김영옥 [뉴시스]

가수 조영남과 배우 김영옥 [뉴시스]



[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배우 김영옥(88)이 팔순을 맞이한 가수 조영남(80)의 정곡을 찌른다.

1일 MBN에 따르면, 김영옥은 조영남이 오는 3일 오후 11시 방송하는 MBN 토크 예능물 ‘동치미’에서 ‘내 인생 폭싹 속았수다-노년에도 혼자 살 수 있다?’를 주제로 얘기하는 도중에 이 같이 반응한다.

조영남은 방송에서 “나이가 들수록 인간관계 좁아지게 마련이다. 80대가 되면서 다들 여자친구도 없어진다고 하지만, 나는 오히려 늘어난 추세다. 내가 여복이 있다”고 자랑한다.

이 모습을 바라보던 김영옥은 세 번째 결혼을 꿈꾸는 조영남을 향해 “그 ‘미친 짓’을 여든에? 부탁하는데, 장가만 가지 마”라고 매콤한 일침을 가한다.

조영남은 1974년 배우 윤여정과 결혼해 두 아들을 얻었다. 하지만 13년 만인 1987년 이혼했다. 이후 1995년 18세 연하 여성과 재혼해 딸 은지씨를 입양했다. 2005년께 이혼했다.

더불어 이날 방송에선 조영남의 팔순잔치 현장도 전격 공개된다.


연예계 마당발답게 송창식부터 김세환, 김홍신, 이홍렬, 남궁옥분, 전유성, 김학래, 이경실, 정선희, 김지선 등 다양한 분야의 반가운 얼굴들이 참석, 조영남 스타일의 매운맛(?) 축사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혹시라도 (팔순을) 못 넘길 줄 알았다”는 가수 남궁옥분에 이어 코미디언 정선희는 “저를 자꾸만 여자로 보신다”는 깜짝 발언을 한다. 김학래는 “제대로 된 여자가 별로 없다”고 너스레를 떤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에스파 닝닝 홍백가합전 불참
    에스파 닝닝 홍백가합전 불참
  2. 2강선우 공천헌금 의혹
    강선우 공천헌금 의혹
  3. 3전현무 기안84 대상
    전현무 기안84 대상
  4. 4삼성생명 신한은행 경기 결과
    삼성생명 신한은행 경기 결과
  5. 5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심현섭 조선의 사랑꾼

헤럴드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