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광주대구고속도로에 대가야 하이패스 나들목 설치…2028년 준공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경북 고령군 광주대구고속도로 대구방향에 대가야 하이패스 나들목(IC)이 생긴다.

광주대구고속도로 대가야 하이패스IC(대구방향) 위치도. [자료=한국도로공사]

1일 한국도로공사는 전일 한국도로공사 본사에서 고령군과 '광주대구고속도로 대가야 하이패스IC(대구방향)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령군 대가야읍 일원에 위치한 광주대구고속도로 대가야 하이패스IC(대구방향)는 고령IC와 동고령IC 사이에 있다. 대가야읍 일량로와 연결된다. 일평균 교통량은 5만6000대이며, 총사업비는 124억원 규모다.

도로공사는 실시설계, 인허가, 공사 등을 시행하고 고령군은 토지보상 등을 담당한다.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실시설계를 착수할 예정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인근 지역 주민의 이동권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령군과 긴밀히 협력한 결과"라며 "편리하고 안전한 고속도로 이용을 위해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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