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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명 변경 논의 안해…단일화, 선거 전날까지 가능"

연합뉴스TV 정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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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당명 바꾸려는 일 경악스러워"…김문수 "아이 이름 고치란 것"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5.1 pdj6635@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5.1 pdj6635@yna.co.kr



국민의힘은 당명 변경을 지도부 차원에서 검토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오늘(1일) 비대위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지도부가 당명 변경을 논의하거나 고려한 적이 없느냐'는 질문에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낙연 상임고문 등이 주축이 된 새미래민주당이 '빅텐트' 연대 조건의 하나로 국민의힘 당명 변경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지도부는 이를 공식 검토한 적 없다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한동훈 대선 경선 후보는 오늘 SBS 라디오에 출연해 "국민의힘 당원들의 자존심을 팔아넘기고 당원 몰래 당명까지 바꾸려는 일들이 일어나는 것에 대해 경악스럽게 생각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한 후보는 "논의를 할 수 있지만, 그건 당원들이 요구해야 하는 것"이라며 "문재인 정권 출신 인사들이 이래라 저래라하고 거기에 휘둘리는 모습을 보여서는 절대로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문수 후보도 어제 TV토론회에서 "당명을 어떻게 고치라는 것은 다른 집의 아이를 보고 이름을 고치라고 하는 것과 똑같다. 해서는 안 될 말"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대선 출마를 위해 오늘 오후 사퇴할 것으로 전망되는 데 대해, 신 수석대변인은 당과 협의한 게 없다며, "한 대행의 정치적 행보는 그분의 판단"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대행과의 단일화 시한에 대해선 "단일화는 선거 전날까지 할 수 있다. 정치는 생물"이라며 "꼭 어떤 시일을 정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 #당명 #한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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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예(ye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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