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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인터 밀란과 UCL 4강 1차전서 3-3 무승부

뉴시스 김진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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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일 인터밀란 홈에서 2차전
[바르셀로나=AP/뉴시스]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인터 밀란의 덴젤 둠프리스. 2025.04.30.

[바르셀로나=AP/뉴시스]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인터 밀란의 덴젤 둠프리스. 2025.04.30.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가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인터 밀란과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바르셀로나는 1일(한국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에스타디 올림픽 류이스 쿰파니스에서 열린 인터 밀란과의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결승 1차전 홈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

2차전은 오는 7일 인터 밀란의 안방에서 펼쳐진다.

바르셀로나는 2014~2015시즌 이후 10년 만이자 통산 6번째 UCL 우승에 도전하고 있으며, 인터 밀란은 2009~2010시즌 이후 15년 만에 대회 4번째 정상을 노린다.

인터 밀란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선제골을 넣었다.

측면 수비수 덴젤 둠프리스가 페널티박스 중앙으로 연결한 공을 마르쿠스 튀랑이 오른발 힐킥으로 골 맛을 봤다.


UCL 4강 사상 가장 빠른 시간에 나온 득점이었다.

인터 밀란은 전반 21분 한 골 더 터트렸다.

선제골에 도움을 기록했던 둠프리스가 이번에는 직접 골을 기록했다.


바르셀로나도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전반 24분 '신성' 라민 야말이 상대 수비를 드리블로 벗겨낸 뒤 왼발 슈팅으로 한 골 만회했다.

17세291일의 야말은 UCL 준결승에서 득점한 최연소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종전 기록은 지난 2017년 프랑스 리그앙 AS모나코 소속이었던 18세140일의 킬리안 음바페(프랑스·레알 마드리드)가 유벤투스(이탈리아)를 상대로 넣었던 득점이다.

야말은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출전한 통산 100번째 경기에서 미드필더 가비(19세29일)가 보유하고 있던 구단 최연소 100경기 출전 기록도 경신했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전반 38분 페란 토레스의 득점으로 2-2를 만들기도 했다.

인터 밀란은 후반전에 다시 앞서갔다.

후반 18분 둠프리스가 또 한 번 득점하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2분 뒤 골키퍼 얀 좀머가 하피냐의 슈팅을 막는 과정에서 자책골을 기록했다.

양 팀은 결승골을 넣기 위해 분투했지만, 경기는 그대로 종료됐다.

승부는 2차전에서 결정 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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