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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연애' 한결, '벗방女' 리원 폭로 "해외 초대, 선 넘는 부적절한 제안" [전문]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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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너의 연애' 출연자 한결이 리원에게 부적절한 제안을 받았다고 폭로했다.

레즈비언 연애 리얼리티 웨이브 오리지널 '너의 연애' 출연자 한결은 1일 자신의 SNS에 "촬영 중 저와 해당 출연자(리원) 사이에는 로맨틱한 감정선이 존재하지 않았으며, 우정의 교류만 있었다. 오해로 인해 시청의 의미가 퇴색되지 않기를 바란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방송 이후 저와 해당 출연자는 안부를 주고받는 정도의 연락을 유지해왔다. 그러던 중, 함께 해외 일정을 가자는 제안을 받았고, 처음에는 단순한 여행 초대로 이해했다. 그러나 이후 식사 데이트 동행 등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들으며, 선을 넘는 부적절한 제안이라는 것을 인지했다. 이에 저는 분명히 거절의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결은 "이와 유사한 제안을 받은 사람이 저뿐만이 아니라는 점도 함께 말씀드린다"라며 "과거를 정리했다는 거짓된 말로, 성적 지향성이 해당 업종에 대한 유도를 쉽게 만드는 가면으로 이용되어서는 안 된다"고 일침했다.

이어 "방송을 통해 보여진 관계에 대해 다양한 해석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은 이해하고 있다. 그러나 저는 한 명의 출연자이자,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개인이다. 사실과 다른 과도한 추측이나 왜곡된 허위 해석은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지난 29일 '너의 연애' 출연자 리원이 과거 벗방(벗는 방송) BJ 이력과 함께 방송 운영 당시 남성 시청자와 만남을 가지는 등 성 소수자가 아니라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에 리원은 "저는 2016년부터 약 2년, 2021년 11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약 4개월, 2024년 2월부터 9월까지 약 7개월, 총 약 3년간 사적인 콘텐츠 방송을 진행한 적이 있다"고 벗방 BJ 경력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성애자 의혹에는 "여성을 사랑하는 여성이다. 중학생 때 처음 저의 성적 지향을 자각했으며, 첫 연애 또한 여성분과 2년 6개월간 진지한 관계를 이어갔다"고 해명한 바 있다.



다음은 한결 입장 전문.


촬영 중 저와 해당 출연자 사이에는 로맨틱한 감정선이 존재하지 않았으며, 우정의 교류만 있었습니다. 오해로 인해 시청의 의미가 퇴색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방송 이후 저와 해당 출연자는 안부를 주고받는 정도의 연락을 유지해 왔습니다. 그러던 중, 함께 해외 일정을 가자는 제안을 받았고, 처음에는 단순한 여행 초대로 이해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식사 데이트 동행 등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들으며, 선을 넘는 부적절한 제안이라는 것을 인지했습니다. 이에 저는 분명히 거절의 뜻을 전달했습니다.

이와 유사한 제안을 받은 사람이 저뿐만이 아니라는 점도 함께 말씀 드립니다.

과거를 정리했다는 거짓된 말로, 성적 지향성이 해당 업종에 대한 유도를 쉽게 만드는 가면으로 이용되어서는 안 됩니다.


방송을 통해 보여진 관계에 대해 다양한 해석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은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한 명의 출연자이자,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개인입니다.

사실과 다른 과도한 추측이나 왜곡된 허위 해석은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사진 = 웨이브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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